프랑스는 우승컵을 집으로 가져갈까?
프랑스의 우승과 함께
막을 내린
🏆 2018 러시아 월드컵 🏆
1998년, 주장으로
프랑스의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끈
디디에 데샹
20년 뒤, 감독으로
조국에 또 하나의 우승컵을
안겼네요
주장 위고 요리스가
우승컵을 번-쩍 드는 모습을 보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프랑스는 저 트로피를
꽁꽁 싸서 프랑스로 가져갈까?!
정답은?
놉!
우승국은
트로피를 가져가지 않습니다
1974년 이탈리아 예술가
실비오 가자니가가 디자인한
18캐럿(75% 순금), 무게 5kg의
'진품' 트로피는
우승팀 곁을 잠깐 스쳤다가
FIFA 본사가 있는 스위스의
월드컵 박물관 진열장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우승팀이 고국으로 돌아갈 땐
'진짜 같은 가짜' 트로피를
들고 가는데...
여기서 또 궁금한 한 가지!
"엥?
우승했는데 왜 가짜를 주나요?!"
여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1970년 멕시코 대회에서
월드컵 최초 통산 3회
우승국이 된 브라질
월드컵 최초 우승컵인
'줄리메컵'을
영구 소유하게 됐는데요
그런데...
그런데!!
1983년에 이 트로피가
도난을 당하게 됩니다 ㄷㄷㄷ
그리고는 영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ㅠ
줄리메컵 도난 사건 이 후
현재 우승컵을 제작하게 됐고
FIFA는 이제 절대! 네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일념 하에
우승컵을 잘 모셔두고 있다고😭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떠받드는 모양의
현 우승컵은
2030년 즈음
다른 디자인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는데요!
월드컵에 'FRANCE' 와 같이
우승 국가명을 새기고 있는데
2030년 정도에는
빈 공간이 없어질 것 같다네요
그리고 2030년이
월드컵 개최 100주년이라고
ㄷㄷㄷㄷ
그 때 쯤엔 우승컵에
'KOREA' 도 새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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