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쪽은 어디?
7/4(수) 03:00
@모스크바 옷크리티예 아레나
콜롬비아 vs 잉글랜드
"FOOTBALL IS COMING HOME"
잉글랜드 팬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문구
축구가 집으로 돌아간다
즉,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거라는 의미🏆
조별리그 2승 1패
1.5군을 내세운 벨기에전을 제외하곤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인 잉글랜드🏴
팬들이 희망을 가질 법도 합니다-
이제 한번 패배하면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토너먼트
축구가 집으로 돌아갈까요,
잉글랜드가 집으로 돌아갈까요?
16강 상대는 흥 넘치는 콜롬비아!
SNS를 통해
러시아 현지 분위기를 알아보는
<오늘의 러시아>
오늘은 두 팀의 경기가 열릴
모스크바를 둘러봅니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후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잉글랜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훈련을 마치고,
옷크리티예 아레나에서
경기를 준비합니다!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모스크바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콜롬비아
조별리그 1차전 일본전 패배를
'긍정'으로 극복한 흥부자들!
'THREE LIONS PRIDE🦁'
'잉글랜드 축구 팬'하면,
열광적이고 에너제틱한
젊은 팬들이 떠오르지만,
의외로 러시아 현지에는
지긋한 나이의 팬들이 많아보입니다-
'축구 종주국'의 역사를
상징하듯 말이죠👍
에너지는 이 분들이 대신 받은 듯ㄷㄷ
유쾌한 대표팀 특유의 색을
그대로 이어받은 콜롬비아 팬들
모스크바 현지에서도
끊임없이 흥 대방출 중🇨🇴
과연 두 팀 중
마지막 8강행 티켓을
가져가는 쪽은 어디가 될까요?
오늘밤 모스크바에서는
또 무슨 사건들이 일어날지!
팽팽하던 두 팀의 승부,
균형을 먼저 깬 쪽은 잉글랜드!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는 케인
이대로 잉글랜드가 8강행?🌪
잉글랜드 아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콜롬비아의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
120분 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 돌입
월드컵 승부차기 3연패 징크스의
잉글랜드는 불안감이 드리웠는데...
응, 이번엔 아니야~
픽포드의 멋진 선방,
그리고 다이어의 마무리!
8강의 마지막 주인공은 잉글랜드!
승부차기 징크스를 깨자
환호하는 레전드 패널들
이안 라이트, 리 딕슨
그리고 게리 네빌🙌🙌
'이번 월드컵은 다르다'
우주의 기운이 따르는 듯한 잉글랜드,
그들의 말처럼 이번에 진짜
축구가 집으로 돌아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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