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is 뭔들 [스타트업] 속 오피스 vs 캐주얼 패션 전격 탐구!
수지&남주혁 조합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tvN 드라마 <스타트업>.
거기에 날로 더해지는 김선호의 인기까지~!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수지는 다채로운 아르바이트 경력에 비해
학벌이 빈약해 계약직을 전전하는
서달미 역을 맡았어.
여기까지만 들어도 생활력 강하고
패기 넘치는 캐릭터가 그려지지?
그렇다면 드라마 속에서 수지가 보여주는
패션은 어떨지 벌써 궁금해지는 걸?
먼저 오피스룩부터 살펴보자.
아무래도 회사가 메인 무대인 드라마이다
보니 극중 서달미는 오피스룩을 자주
선보이고 있어.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아이템하면
역시 셔츠를 빼놓을 수 없겠지?
빛에 따라 오묘한 색감을 보여주는 이 셔츠는
LENINA의 제품. 넓은 카라와 소매의 벌룬
디테일이 포인트인 제품이야.
목이 시원하게 트여있어서 수지의 하얀
피부와 긴 목을 더욱 빛내줬던 아이템!
셔츠를 봤으니 다음은 블라우스 차례.
언뜻보면 평범한 쉬폰 블라우스 같아
보이지만 넥라인 한쪽에 길게 빠진
원단을 자켓 위로 빼면 스카프처럼
활용할 수도 있는 제품이야.
커플템으로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남주혁이랑 같은 블루 계열 아이템이라
은근히 궁예했던 장면!
수지는 단품으로 착용했지만
아래 모델컷을 보면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라는 거.
목을 감싸거나, 그대로 늘어뜨려서
실루엣을 풍부하게 하거나.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유니크한 블라우스는 유아네이비 제품.
빈티지한 무드가 풍기는 숏한 기장의
자켓으로 오피스룩을 완성한 수지.
언뜻보면 가디건 같아 보이는 디자인이라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동절기엔 이너로도
활용하기에 좋을 것 같아.
노카라 스타일로 안에 블라우스나
목폴라를 받쳐입기에 좋은 아이템.
수지는 화이트 티셔츠와 스텐다드 핏의
데님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룩을 선보였어.
심플한 디자인과 허리선 위까지 딱 떨어지는
기장이 페미닌한 이 자켓은 메종마레의 제품.
다음은 수지의 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캐주얼룩을 살펴보자.
불에 타고 있는 장미꽃 레터링이
눈에 띄는 이 빈티지 후드는 R13 제품.
크롭 기장에 빈티지한 워싱,
프론트 캥거루 포켓까지 포인트가 많은
제품으로 하나쯤 있으면 여기저기 코디하기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
수지는 홈웨어로 착용.
남자들이 가슴 설레는 순간 1위에
빛난다는 바로 그 '머리 쓸어 묶기'를
시전 중인 수지.
밝은 옷을 입을 때나, 어두운 옷을 입을 때나
빛이나는 미모ㅠㅠ
디테일하게 보니 빈티지 워싱이
잘 빠져서 소장욕구가 샘솟는데?!
화끈한 레터링도 맘에 들고 말이야.
다음은 크림 옐로우 색감이 너무 귀여운
니트 가디건을 소개할게.
울, 앙고라, 나일론 함유로 부드러운
터치감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가디건이야.
꽈배기 짜임과 손등을 덮는 팔 기장이
여리여리한 느낌이 물씬~
수지는 푸른색 계열의 잔무늬 원피스 위에
아우터로 활용했어. 같은 컬러 계열의
미니백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룩.
데이트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
스커트, 팬츠 어디에 매치해도 좋은
아이템이라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추천.
계절감은 지났지만 예뻐서 소개하는
슬리브리스 린넨 원피스.
군더더기 없이 떨엉지는 A라인 실루엣과
네츄럴한 소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야.
어깨 스트링 끈으로 길이 조절 가능.
워싱된 린넨으로 구김이 적어서
구김 때문에 린넨 소재를 부담스러워
하는 친구들도 접근하기 좋은 제품.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매치해서
넘 귀여운 느낌.
모델컷에서는 내츄럴한 느낌이 강했는데
이렇게 이너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받쳐 입으니까 캐주얼 무드가 확 살아나네.
원피스 자체가 가벼운 소재라 이너 역시
가벼운 제품으로 매치해서
부담없는 데일리룩을 완성했어.
뒤 판에 있는 스트링 매듭과
단추 디테일마저심플 그 자체.
H8 제품.
룩의 완성도를 올리는 아이템.
가방 역시 살펴보지 않을 수 없지!
비대칭 라인이 너무 예쁜 이 숄더백은
랑방 제품. 한 눈에 보기에도 부드러운
스킨과 파우치며 아이패드 쯤은 거뜬하게
들어갈 것 같은 넉넉한 사이즈로
데일리로 매기 좋은 제품이야.
수지는 차분한 정장 스타일에 착용했어.
이런 디자인의 숄더백은 어떤 룩에도
찰떡 같이 어울리는 만능템.
스킨톤의 컬러감과 절제된 컷으로
심플&럭셔리 뽐내는 이 가방은
페레가모 제품이야.
체인과 유사한 재질의 버클 포인트가
돋보여. 착용했을 때는 길이감이 딱
허리라인까지 와서 더 예쁜듯!
슬슬 코트 꺼내 입는 시즌인데
아우터 위에 매치해도 어디에나
포인트로 착용하기 좋을 것 같아.
다음은 촘촘한 퀄팅과 핸들 디테일, 참까지
고급미 뿜뿜한 디올의 레이디백.
(아니 이 언니 죄다 명품이야)
사실 토트백은 숄더백에 비해
손이 잘 안가는게 사실인데
이렇게 보니 너무 예쁜 걸....?
손으로 쥐었을 때나 팔에 걸었을 때
뭔가 내가 오늘 주인공이다!하는 것 같은
존재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
수지의 룩 자체도 가방과 대조되는
화이트톤이라 그런지 더더욱
가방을 돋보이게 하는 느낌!
오늘은 <스타트업> 수지의
오피스룩&캐주얼룩을 살펴봤어.
청순한 외모로 국민 첫사랑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수지.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필모그래피도
쌓이면서 점점 다양한 모습의 수지를
만나게 되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배우 수지의 행보를 응원하며
포스트를 마칠게. 그럼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