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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나의 재료' 뉴욕의 미슐랭 스타 셰프 조엘 로부숑과 조우한 블랑팡

조회수 2017. 11. 29. 2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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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이 얼마 전 뉴욕 피프스 애비뉴 697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습니다. 2층 규모의 375m2 부티크에서는 전설의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을 비롯해 클래식하고 정제된 빌레레 컬렉션, 그리고 우아한 여성 컬렉션까지 다양한 시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북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체적으로 고객 서비스 센터를 갖춘 부티크로 고객들이 직접 시계를 들고 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에 대한 자문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왼쪽이 셰프 조엘 로부숑

이 새로운 부티크 오프닝을 축하하며 블랑팡은 특별한 친구를 초청했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 우정을 쌓아온 블랑팡의 친구이자 31개의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셰프 조엘 로부숑이 마침 블랑팡 부티크 근처에 자신의 레스토랑 ‘라틀리에 조엘 로부숑(L'Atelier Joël Robuchon)’을 오픈한 것입니다. 그는 블랑팡의 부대표이자 마케팅 대표인 알랭 델라무라즈(Alain Delamuraz)가 직접 선사하는 프라이빗한 부티크 투어를 함께 하며 워치메이킹과 파인 다이닝 간의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블랑팡은 하이엔드 퀴진이 지금처럼 사랑받기 훨씬 전부터 요리 부문의 위대한 거장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조엘 루보숑과의 인연은 그가 프레디 지라데(Frédy Girardet), 폴 보퀴즈(Paul Bocuse)와 함께 골트 & 밀라우(Gault&Millau) 고메 가이드가 선정한 ‘세기의 셰프(Chefs of the Century)’ 후보에 오른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블랑팡은 이를 기념하며 그들 각자에게 특별히 인그레이빙한 시계를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지속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들과의 관계를 공고해 해왔습니다.


알랭 델라무라즈는 부티크 투어에서 “혁신은 블랑팡의 전통이기도 합니다. 조엘 로부숑의 테크닉이나 창조물 역시 끊임없이 진화한다는 점에서 우리와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더욱 발전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서로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미셸린 스타 셰프 조엘 로부숑은 블랑팡 시계들을 둘러보며 “저는 블랑팡 매뉴팩처를 방문해 마스터 워치메이커가 작업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얼마나 꼼꼼히 작업하는지, 또한 자신의 작품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지 직접 목격했습니다. 셰프와 워치메이커 모두 뭔가를 창조해낼 때 자부심을 느낀다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엘 로부숑은 부티크 오프닝 행사에서 블랑팡 부티크의 벽시계를 선물로 받았는데, 요리에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재료가 ‘시간’임을 강조하면서 그 시계를 자신의 새로운 레스토랑에 걸어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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