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해를 기념하는 공예예술 시계

조회수 2021. 1. 7. 14: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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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파인 워치메이커이자 파인 주얼러인 피아제(Piaget) 역시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를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피아제도 매년 그 해의 십이간지 동물에서 착안한 타임피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들은 주로 그랑푀 클루아조네 에나멜(Grand feu Cloisonné Enamel) 다이얼을 알티플라노(Altiplano) 컬렉션의 울트라-씬 케이스와 접목해 우아하면서도 전통적인 매력을 뽐냅니다. 

Altiplano Year of the Ox

알티플라노 이어 오브 디 옥스 ('소의 해' 한정판)


알티플라노 '소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직경 38mm, 두께 6.63mm 크기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선보이면서 베젤에 총 7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71캐럿)를 세팅해 화려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다이얼엔 남성적인 느낌의 소 한 마리를 형상화했는데, 흔히 칠보 장식으로 해석되는 클루아조네 에나멜링 과정을 거쳤습니다. 

다이얼 플레이트 위에 가느다란 골드 와이어로 소의 형상을 다듬고 그 안을 무채색 계열의 에나멜 파우더를 녹인 반투명 에나멜을 얇은 붓을 이용해 겹겹이 채운 다음 820~850°C 온도로 달군 가마에 넣어 수 차례 구워낸 후 건조하는 방식으로 완성합니다. 일반적인 에나멜 페인팅 과정보다 훨씬 까다롭고 작업하는 사람의 연륜과 솜씨가 요구됩니다. 피아제는 이전부터 스위스 에나멜 장인으로 통하는 여류 에나멜러 아니타 포르셰(Anita Porchet)의 도움을 받아 메티에 다르 다이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다이얼 하단에 그녀의 작품임을 인증하는 이니셜(A.P)도 확인할 수 있지요. 한편 무브먼트는 2.1mm 두께의 매우 얇은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430P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43시간). 알티플라노 이어 오브 디 옥스(Ref. G0A45540)는 단 38피스 한정 제작되었으며, 오직 전 세계 지정된 피아제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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