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에 환원되는 의미있는 시계

조회수 2020. 12. 28. 16: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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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고급 시계제조사 오메가(OMEGA)는 전 세계 빈민층을 대상으로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오르비스(Orbis)를 지난 2011년부터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르비스 인터내셔널과 플라잉 아이 호스피탈(Flying Eye Hospital)을 위한 후원금 마련을 위해 매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2020년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오르비스 에디션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클래식한 드 빌 트레저(De Ville Trésor) 컬렉션을 통해 2종의 오르비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공통적으로 40mm 직경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그라데이션 마감한 돔형의 블루 선레이 다이얼을 적용하고 초침에도 블루 액센트를 더했는데요. 이는 블루가 오르비스의 상징 컬러이기 때문입니다. 얇고 길쭉한 아플리케 바 인덱스 및 핸즈는 18K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하고, 6시 방향의 날짜창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숫자 8대신 오르비스의 마스코트인 블루 테디 베어가 앙증맞게 위치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오르비스 에디션임을 강조하기 위한 특별한 디자인 요소라 하겠습니다.  

두 가지 버전 중 하나는 베젤에 일렬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조금 더 반짝이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무브먼트는 두 버전 동일하게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8511을 탑재했습니다. 더블 배럴 설계로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며,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 관련 부품에 비자성 소재를 적용하고, 프리스프렁 밸런스에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15,000가우스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높은 항자 성능을 보장합니다. 관련해 물론 오메가가 자랑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고요.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아라베스크풍의 제네바 웨이브 패턴을 적용한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스틸 모델에 탑재하는 8910과 달리 주로 골드 모델에만 탑재하는 8511 칼리버를 사용했는데, 밸런스 브릿지 소재가 18K 레드 골드여서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드 빌 트레저 오르비스 에디션은 시계와 함께 오르비스 블루 테디 베어 키홀더가 기프트 박스에 담겨 제공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지 않은 일반 스틸 모델(Ref. 432.13.40.21.03.001)이 8백 40만 원,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틸 모델(Ref. 432.18.40.21.03.001)이 1천 520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국내 주요 오메가 부티크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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