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남성복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시계

조회수 2020. 11. 17. 14: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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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땅부르 다미에 그라파이트 레이스(Tambour Damier Graphite Race) 워치 신제품 2종을 소개합니다. 루이 비통 남성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지휘 하에 최근 루이 비통 남성복 컬렉션의 메인을 장식했던 네온 컬러의 레디-투-웨어와 아이템을 연상시키는 캐주얼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또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터레이싱에서 제품 컨셉과 디자인 영감을 얻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땅부르 다미에 그라파이트 레이스는 쓰리 핸즈와 크로노그래프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합니다. 공통적으로 샌드블래스트 마감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매트하게 안트라사이트(무연탄) PVD 코팅을 입혀 특유의 시크한 멋을 강조합니다. 2002년 론칭 이래 한결 같은 땅부르 고유의 '북'을 연상시키는 아이코닉한 케이스 디자인은 여전한 가운데, 양 러그는 또 본체와 달리 폴리시드 가공한 스틸을 그대로 노출시켜 케이스와 선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 땅부르 다미에 그라파이트 레이스

땅부르 다미에 그라파이트 레이스 쓰리 핸즈 버전(Ref. QBB161)의 케이스 직경은 41.5mm이며,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크라운에는 블랙 및 그린 컬러 러버를 오버몰딩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종의 상징적인 다미에 그라파이트 캔버스를 그대로 옮긴 듯한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중앙에는 창립자의 손자 가스통-루이 비통(Gaston-Louis Vuitton)이 고안한 V 시그니처를 네온 그린 컬러 프린트로 더해 경쾌한 인상을 강조합니다. 무브먼트 정보는 추가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ETA 2892의 클론에 해당하는 셀리타의 자동 칼리버 SW300을 탑재한 것으로 보입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2시간). 스모키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 땅부르 다미에 그라파이트 레이스 크로노그래프

땅부르 다미에 그라파이트 레이스 크로노그래프 버전(Ref. QBB160)의 케이스 직경은 46mm로 보다 존재감 있는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쓰리 핸즈 버전과 동일한 디자인 코드를 공유하며, 크로노그래프 모델 특성상 좀 더 스포티하고 남성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무브먼트는 기존의 땅부르 자동 크로노그래프 제품들과 동일한 ETA 2894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2시간). 역시나 스모키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두 버전 모두 블랙 러버 바탕에 네온 그린 컬러 러버로 브랜드명을 양각 처리한 스포티한 스트랩을 체결했으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인터체인저블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도구 없이 간편하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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