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우아함의 격이 다른 여성 주얼리 워치 신작

조회수 2020. 9. 29. 10:3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스위스의 파인 주얼러이자 파인 워치메이커인 피아제(Piaget)가 메종을 대표하는 여성 워치 라임라이트 갈라(Limelight Gala) 컬렉션에 최초로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총 5가지 버전의 32mm 골드 케이스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1960년대 제작된 메종의 역사적인 패트리모니 타임피스에서 착안한 라임라이트 갈라 컬렉션 특유의 비대칭 러그 디자인은 라임라이트 갈라 오토매틱 신제품에서도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2mm 직경의 화이트 골드 혹은 핑크 골드 케이스로 선보이며 5가지 버전 공통적으로 라운드 케이스에서 유연하게 곡선을 그리며 양쪽으로 흘러내리는 베젤 및 러그에 총 6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1.64캐럿)를 세팅해 여성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컬렉션의 기조를 이어갑니다. 

다이얼은 한 모델을 제외하면 전부 오돌토돌한 질감이 느껴지는 화이트 텍스처 다이얼을 적용했으며, 케이스와 동일한 골드 소재의 아플리케 로마숫자 인덱스와 바통 핸즈를 사용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 우측 홈에 감춰진 골드 크라운 중앙에는 브랜드 이니셜 P 로고 인그레이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라임라이트 갈라 오토매틱 Ref. G0A45361
- 라임라이트 갈라 오토매틱 Ref. G0A45360
- 라임라이트 갈라 오토매틱 Ref. G0A45362

반면 화이트 골드 풀파베 다이얼 모델은 골드 다이얼 위에 총 28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1.77캐럿)를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촘촘하게 장식해 한층 화려한 인상을 강조합니다. 

전 모델 무브먼트는 스위스 라코토페(La Côte-aux-Fées)에 위치한 피아제 매뉴팩처에서 자체 개발 제작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501P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3시간). 새롭게 개발된 무브먼트는 아니고 앞서 여성용 알티플라노 라인에 사용된 바 있습니다. 다이얼 상에 시와 분만 표시하는 심플한 타임온리 칼리버로 스톱 세컨드(핵) 기능을 지원하고, 두께가 3.6mm 정도로 비교적 얇아서 케이스 두께 역시 8.91mm 정도로 슬림합니다. 이는 쿼츠 칼리버 690P를 탑재한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1.5m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여성들의 손목에서 우아하게 반짝이는 컬렉션을 표방하는 만큼 얇은 두께는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페를라주 패턴 장식한 메인플레이트 및 원형의 꼬뜨 드 제네브로 장식한 브릿지와 로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안트라사이트 컬러 코팅 마감한 로터 중앙에는 피아제 가문을 상징하는 코트-오브-암(Coat of Arms, 문장)과 매뉴팩처 피아제와 칼리버명을 나란히 새겨 독자적인 셀프와인딩 무브먼트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블루 스크류와 25개 주얼(인조루비)의 컬러 대비도 시각적인 재미를 더합니다. 참고로 케이스 방수 사양은 30m.

- 라임라이트 갈라 오토매틱 Ref. G0A45213
- 라임라이트 갈라 오토매틱 Ref. G0A45212

라임라이트 갈라 오토매틱 총 5가지 버전 중 세 모델(Ref. G0A45360, G0A45361, G0A45362)은 스티치를 생략한 매트한 블랙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선보이고, 나머지 두 모델(Ref. G0A45212, G0A45213)은 메종의 1950년대 브레이슬릿 워치를 연상시키는 골드 밀라네즈 메쉬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입니다.  

해당 골드 밀라네즈 메쉬 브레이슬릿은 약 70년전의 제작 방식 그대로 한 개의 골드 바에서 뽑아낸 얇은 원사 하나하나를 스위스 제네바 외곽 플랑레와트(Plan-les-Ouates)에 위치한 피아제 매뉴팩처 장인의 손길을 거쳐 일일이 머신을 돌려 직접 꼬아서 완성하며, 브레이슬릿 하나 제작하는 데만 3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한편 골드 밀라네즈 메쉬 브레이슬릿의 버클 상단에도 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01캐럿)를 세팅해 나름의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라임라이트 갈라 오토매틱 신제품은 국내 피아제 부티크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가격은 핑크 골드 가죽 스트랩 모델(Ref. G0A45361)이 4천 5백만 원대, 화이트 골드 가죽 스트랩 모델(Ref. G0A45360)이 4천 7백만 원대, 핑크 골드 밀라네즈 메쉬 브레이슬릿 모델(Ref. G0A45213)이 5천 5백만 원대, 화이트 골드 밀라네즈 메쉬 브레이슬릿 모델(Ref. G0A45212)이 5천 8백만 원대, 화이트 골드 풀파베 다이얼 가죽 스트랩 모델(Ref. G0A45362)이 6천 9백만 원대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다른 시계 관련 뉴스를 보고 싶다면 클릭!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