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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

한강 정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특별한 한정판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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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

116년 전통의 스위스 독립 시계제조사 오리스(Oris)가 오늘(8월 10일)자로 서울 시민의 젖줄인 한강의 수질 개선 및 생태 보존 활동을 지원, 독려하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한정판 시계를 출시했습니다. 

- 서울환경연합의 한강 일대 정화 작업 모습

관련해 오리스는 지난 30여 년간 각종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온 국내 최고(最古) NGO 단체인 한국환경운동연합(Korea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vements, KFEM)의 일원인 서울환경연합(Seoul KFEM)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오리스가 한국의 환경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시계까지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오리스 한국 공식 수입원인 미림시계㈜가 중간에서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음을 어림할 수 있습니다. 

오리스와 서울환경연합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의 공식 제품명은 오리스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Oris Hangang Limited Edition)입니다. 한강의 영문 표기인 'Han River'가 아닌 우리 발음 그대로 'Hangang'으로 표기한 점이 돋보이는데요. 센스 있는 작명의 배후에는 제품 기획 단계서부터 'Hangang'으로 표기해 줄 것을 스위스 본사 측에 거듭 강조한 미림시계㈜ 김욱 대표의 남다른 소신이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에 담긴 여러 의미를 고려할 때 결과적으로 탁월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리스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이버 워치 시리즈인 아퀴스(Aquis) 컬렉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43.5mm 크기의 멀티-피스 조립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선보이며, 볼륨감 있는 3연의 링크로 연결된 브레이슬릿 역시 브러시드 및 폴리시드 마감한 스틸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다이얼 9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초침)를, 중앙의 트랙을 따라 점핑 디스크 형태로 날짜를 표시하는 구성도 기존 라인업의 제품들과 동일합니다. 전문 다이버 워치 모델인 만큼 케이스 방수 사양은 300m. 

다이얼 및 세라믹 베젤 인서트 컬러로 선명한 그린을 선택했습니다. 시계를 첫 눈에 봤을 때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인데요. 아퀴스 데이트 라인업에도 비슷한 구성의 제품을 출시한 바 있지만, 스몰 세컨드 점핑 데이트 라인업에 그린 다이얼 및 그린 세라믹 베젤 인서트 버전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입니다.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흔한 블랙 혹은 블루가 아닌 상대적으로 유니크한 그린 컬러를 선택한 것도 자못 상징적입니다. 해당 컬러처럼 한강 일대의 생태 역시 언제나 싱그러운 녹음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투영한 것은 아닐까요? 거창한 의미 부여와는 별개로 최근 시계 업계에서 가장 핫한 컬러가 또한 그린이기 때문에 라인업의 컬러 베리에이션을 확충하기 위한 셈법으로도 읽힙니다. 

그린 다이얼 전체를 방사형의 선버스트 패턴 처리해 특유의 화려한 느낌을 더합니다.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자연광을 머금었을 때 해당 그린 컬러감이 한층 도드라지며, 그린 세라믹 베젤 인서트 역시 실외에서 보다 밝게 보입니다. 또한 다이얼 바깥쪽으로 갈수록 톤이 어두워지도록 그라데이션 마감함으로써 고급스러운 입체감을 선사합니다. 

한편 바통형의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에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BGW9)를 코팅해 어둠 속에서 푸른 야광을 드러냅니다. 단방향 회전 베젤의 그린 세라믹 인서트 눈금에도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특히 다이빙 환경에서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전면 글라스는 양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고요. 

무브먼트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한정판 III 등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셀리타의 자동 베이스(SW 220)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데이트 인디케이션 모듈을 추가해 수정한 오리스 743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38시간). 단, 브러시드 가공한 스틸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케이스백 중앙에 'Oris Hangang Limited Edition'과 함께 한강 줄기를 형상화한 지도와 '한강'을 한글 표기 그대로 엠보싱 각인해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만의 의미를 더합니다. 

그간 스위스 몇몇 시계제조사들이 코리아 에디션을 선보였지만, 이렇듯 시계 본체에 한글까지 각인한 예는 제가 기억하는 한 처음입니다! 오리스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한국 시계애호가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는지를 새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시계는 비단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출시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세계 다이버 시계애호가들에게 한강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계기로도 작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오리스는 서울환경연합과의 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올해 말로 예정된 한강 청소 이벤트에 함께 합니다. 수백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한강 일대의 쓰레기와 플라스틱, 해로운 오염물질을 줍고 제거하기 위한 작업을 펼칠 텐데요. 총 2,000피스 한정 제작 선보이는 오리스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의 수익금 일부는 한강 클린-업(정화) 프로젝트에 기부금 형태로 환원될 예정입니다. 오리스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Ref. 01 743 7734 4187-Set)은 국내에서는 오늘부터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3백 10만원. 한강 생태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의미와 함께 소장 가치까지 충분한 오리스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을 오리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부티크 등 주요 매장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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