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푸른 바다의 색을 품은 다이버 시계

조회수 2020. 7. 24. 15: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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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디자인과 스위스 워치메이킹 전통의 결합을 추구하는 고급 시계제조사 파네라이(Panerai)가 루미노르 컬렉션에 짙푸른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블루 다이얼 신제품을 추가했습니다. 루미노르 블루 마레(Luminor Blu Mare - 44mm, Ref. PAM01085)가 그 주인공으로, 기존의 루미노르 로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블루 선레이 다이얼을 접목해 젊은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최근 파네라이 컬렉션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컬러가 바로 블루인데요. 매트한 다크 블루부터 새틴 선레이 마감한 블루, 블루와 블랙이 뒤엉킨 그라데이션 블루 등 색감과 톤, 마감 처리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해서 블루 다이얼 제품으로만 별도의 캡슐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루미노르 블루 마레 모델(PAM01085)은 상대적으로 노멀한(?) 새틴 선레이 블루 다이얼을 적용했습니다. 색감 자체가 어둡지 않고 밝은 편이라 보다 산뜻하고 젊은 느낌을 자아내는 블루입니다. 인덱스 및 핸즈에는 라이트 그린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어둠 속에서도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폴리시드 마감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 직경은 44mm, 두께는 13.05mm이며, 방수는 100m까지 보장합니다. 전면 글라스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코런덤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으며, 루미노르 컬렉션의 상징과도 같은(특허 받은) 아이코닉한 세이프티 락 크라운 보호 장치를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3일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P.6000을 탑재했습니다. 유니타스 베이스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차세대 엔트리 수동 워크호스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화로 약 6백만 원대 루미노르 베이스 혹은 루미노르 로고 모델에는 거의 예외 없이 이 칼리버가 사용됩니다. 다만 워크호스형 무브먼트인 만큼 피니싱을 극히 단순화하여 무브먼트를 따로 노출하지는 않습니다. 12각면 가공한 스틸 케이스백 중앙에는 파네라이 로고 및 시리얼 넘버 등이 인그레이빙돼 있습니다. 참고로 스트랩은 베이지 스티칭으로 장식한 다크 블루 컬러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체결했습니다. 

루미노르 블루 마레 모델(PAM01085)은 현재 국내 일부 매장에도 입고돼 있습니다. 출시 가격은 6백 7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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