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의 뮤즈가 된 블랙핑크 리사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인 워치메이커이자 파인 주얼러인 불가리(Bvlgari)가 한국의 여성 K팝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리사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영입했습니다.
관련해 불가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리사의 대담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모던하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핑크는 현재 가장 핫한 K팝 아이돌 중 하나로서,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슈퍼스타들을 제치고 세계 여성 뮤지션 중 유튜브 구독자수 1위를 달성할 만큼(7월 28일 현재 기준 약 4,270만명)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공개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는 21일 만에 3억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갈아치웠을 정도입니다. 블랙핑크 멤버들 중 1997년생으로 막내에 해당하는 리사는 블랙핑크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로서 모국어인 태국어는 물론 영어, 한국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해 글로벌 스타의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사는 최근 불가리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여한 디지털 캠페인용 화보 촬영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세르펜티(Serpenti)와 비제로원(B.zero1) 컬렉션의 주요 신제품들을 착용했습니다. 불가리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리사는 해당 화보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입니다. 참고로 리사가 참여한 불가리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은 오는 8월 중 불가리 공식 SNS 채널과 주요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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