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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여성을 위한 브레이슬릿 시계

조회수 2020. 4. 16. 16: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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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Zenith)는 올해 그 어느 해보다 여성 워치 컬렉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엘리트 문페이즈(Elite Moonphase)와 데피 미드나잇(Defy Midnight)이 그 대표적인 결실인데요. 특히 데피 미드나잇은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데피 컬렉션에 처음으로 전개하는 여성 컬렉션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데피 미드나잇은 전 모델 36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베젤에 일렬로 4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세팅 유무와 다이얼 컬러 및 소재(일부 화이트 마더오브펄)에 따라 여러 베리에이션으로 나뉩니다. 반면 전 모델 다이얼에는 1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아워 마커(인덱스)를 대신합니다. 그리고 다이얼 위에서 아래로 별이 쏟아지는 듯한 효과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과 여성미를 드러냅니다. 특히 그라데이션 처리한 다크 블루 컬러 다이얼 모델의 경우 컬렉션명(데피 미드나잇)이 절묘하게 들어맞는 느낌입니다. 

전 모델 공통적으로 무브먼트는 쓰리 핸즈 데이트 기능의 심플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엘리트(Elite) 670 SK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50시간). 물론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실용적인 1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새로운 인터체인저블 스트랩 시스템(Interchangeable strap system)을 적용해 스트랩 교체가 매우 간편합니다. 시계 하나를 사면 기본 스틸 브레이슬릿 외 3개의 각기 다른 컬러의 러버 베이스의 스포티한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해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데피 미드나잇은 다이얼 컬러 및 소재에 관계 없이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지 않은 버전이 8천 900 스위스 프랑,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 버전이 1만 900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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