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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시계 안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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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드뷔(Rogers Dubuis)는 지난 2017년부터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Lamborghini Squadra Corse)와의 협업을 통해 람보르기니 슈퍼카와 디자인을 공유하는 일련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Excalibur Aventador S)를 비롯해, 2019년 첫 선을 보인 엑스칼리버 우라칸(Excalibur Huracán)은 단순히 디자인적으로만 람보르기니 슈퍼카를 재해석한 차원에 그치지 않고, 오직 해당 에디션만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독점 무브먼트를 개발함으로써 일반적인 협업 에디션들과 본질적으로 차별화된 매뉴팩처 로저드뷔의 수준 높은 제조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상반기 새롭게 출시한 엑스칼리버 우라칸 신제품 한 점을 소개합니다. 직경 45mm 티타늄 소재의 케이스 전체를 블랙 DLC 코팅 마감해 편의상 올 블랙 모델로 칭합니다. 케이스 및 스켈레톤 무브먼트/다이얼, 스트랩 액센트 컬러 정도만 제외하면 기존의 엑스칼리버 우라칸 모델과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두 번째 독점 칼리버 RD630을 탑재했고요. 해당 인하우스 자동 무브먼트는 12º 각도로 기울어진 밸런스 휠을 다이얼 12시 방향에 노출하면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카의 V10 엔진을 상기시키는 스트럿바 디자인의 브릿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트윈 배럴을 다이얼 하단 6시 방향에 노출하고 파워리저브는 약 60시간을 보장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서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람보르기니 우라칸 바퀴 테두리 디자인을 차용한 특유의 로터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RD630 칼리버

스트랩은 블랙 러버 바탕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우라칸 등에도 사용되는 고급 내장재인 블랙 알칸타라(Alcantara®) 가죽을 인레이 장식해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더합니다. 또한 퀵 릴리즈 시스템(Quick Release System, QRS)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스트랩을 교체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칼리버 우라칸 올 블랙 모델(Ref. RDDBEX0829)은 한정판이 아닌 레귤러 에디션으로 한동안 컬렉션에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국내에도 입고되었으며, 에비뉴엘 본점 및 월드타워점 로저드뷔 부티크 등 4개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 출시 가격은 6천 25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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