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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바이칼 호수에서 영감을 얻은 다이버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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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남동쪽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Lake Baikal)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수심의 호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 민물(담수)의 약 1/5을 차지할 만큼 물의 양이 많아 '세계의 민물 창고'라는 별명을 자랑하고, 2,500여 종의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거대한 생태 보존 지구이기도 합니다. 스위스 시계제조사들 중 유독 물과 관련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오리스(Oris)가 최근 바이칼 호수 재단(Lake Baikal Foundat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제작, 발표했습니다. 

오리스 바이칼 호수 리미티드 에디션(Oris Lake Baikal Limited Edition)은 300m 방수 성능을 자랑하는 기존의 다이버 워치 베스트셀러 아퀴스 데이트(Aquis Date)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43.5mm 직경의 스틸 케이스에 스틸 브레이슬릿을 매칭한 형태만 보면 기존의 레귤러 에디션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다이얼 컬러 처리가 눈에 띄게 다릅니다. 

결이 고운 방사형의 선버스트 패턴과 함께 바깥으로 갈수록 색이 짙어지는 그라데이션 블루(Gradient blue) 컬러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이러한 유형의 블루 다이얼은 2018년 출시한 소스 오브 라이프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지난해 출시한 클린 오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만, 전작들에 비해 톤이 한층 밝고 그라데이션의 경계가 보다 뚜렷한 것이 특징입니다. 얼음이 서린 바이칼의 청정한 호수에서 해당 컬러를 착안했다고 하네요. 단방향 회전 베젤에 사용된 세라믹 인서트 컬러도 전작들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다이얼에 비해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한쪽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고자 노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변함없이 셀리타 SW 200-1를 수정한 오리스 자동 칼리버 733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38시간). 스틸 케이스백 형태로 무브먼트를 노출하진 않지만, 중앙에 겨울 바이칼 호수를 형상화한 스페셜 인서트를 삽입해 신비로운 느낌을 더합니다. 

오리스 바이칼 호수 리미티드 에디션(Ref. 733 7730 4175-Set)은 총 1,999피스 한정 제작되었으며,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스페셜 박스에 담겨 판매될 예정입니다. 스위스 기준 공식 리테일가는 2천 250 스위스 프랑(CHF)이며, 제품 하나당 판매 수익금 일부는 바이칼 호수 재단을 통해 이르쿠츠크 주립대학 과학연구소가 운용하는 바이칼 호수 보존 프로젝트인 ‘포인트 1(Point No.1)’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블루 컬러가 멋스러운 다이버 워치 신제품도 구매하고 자연 생태 보존/복원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 특별한 한정판 시계는 오는 2월부터 전 세계 오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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