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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주라 군단'을 응원하는 하이엔드 시계

조회수 2019. 12. 10. 2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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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타임포럼
- 로베르토 만치니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리차드 밀(Richard Mille)이 전 축구 스타이자 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로베르토 만치니(Roberto Mancini)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특별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축구팬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로베르토 만치니는 1980~9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서 '삼프도리아의 신(神)'으로 불릴 만큼 대단한 기량과 명성을 자랑했습니다. 2001년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한 후 본격적인 지도자 행보를 걷기 시작, FC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팀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현재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장을 맡고 있습니다. 시계애호가로도 잘 알려진 그는 2013년부터 리차드 밀 브랜드의 프렌드이자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딴 새로운 RM 11-04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로베르토 만치니(RM 11-04 Automatic Flyback Chronograph Roberto Mancini‎) 에디션은 리차드 밀 고유의 카본 TPT®(Carbon TPT®)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카본 TPT®는 최대 30마이크론(μm) 두께의 얇은 카본 파이버(탄소 섬유)를 레진에 침전시킨 후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층간 45° 각도로 수정을 하는 특수한 자동 방향 변환기를 이용해 조직, 이를 다시 오토 클레이브(고압 처리기)에서 6바의 압력과 120°C 온도로 가열하는 과정을 통해 600여 개의 레이어를 지닌 독창적인 카본 TPT®로 거듭납니다. 리차드 밀의 인하우스 케이스 팩토리인 프로아트(ProArt)에서 가공 마감되며, 무게는 가볍지만 내구성이 뛰어나고 제품마다 유니크한 물결 무늬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본 TPT® 소재 케이스의 직경은 가로 44.5mm x 세로 49.94mm이며, 두께는 16.15mm입니다. 두 개의 니트릴 O-링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마모 방지 와셔(Washer)와 함께 20개의 티타늄 소재 스플라인 스크류(Spline screw)로 케이스를 조립하고, 50m까지 방수를 보장합니다. 케이스와 달리 크라운과 푸셔는 마이크로 블라스트 가공 처리한 그레이드 5 티타늄을 사용했으며, 크라운 테두리에 요철이 있는 화이트와 블루 러버를 몰딩해 조작시 그립감을 좋게 하고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스톱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리셋 후 다음 크로노그래프 시간을 계측할 수 있는 플라이백 기능의 크로노그래프와 1년에 단 한 번(2월 말) 조작하면 매월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애뉴얼 캘린더 기능을 갖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RMAC3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55시간). 스켈레톤 가공한 무브먼트의 플레이트와 브릿지는 그레이드 5 티타늄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블라스트 가공 후 블랙 PVD 코팅 마감해 특유의 개성을 드러냅니다. 또한 세라믹 볼 베어링과 함께 스크류를 이용해 회전력을 조정할 수 있는 독자적인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Variable-geometry rotor)를 적용했습니다. 참고로 날개와 웨이트 부분은 18K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서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 면에는 이탈리아 국기 일 트리콜로레(II Tricolore)를 상징하는 그린, 레드, 화이트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고, 플랜지와 러버 스트랩에는 아주라 군단(Squadra Azzura)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시그니처 컬러에서 착안해 선명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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