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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의 추억, 해밀턴 카키 필드 머피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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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 ⓒ Warner Bros.

2014년 개봉한 SF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를 기억하시나요? '다크 나이트' '인셉션' '덩케르크' 등 연출한 작품마다 역대급 호평을 받는 명장 크리스토퍼 놀란이 메가폰을 잡고, 장대한 우주로부터 인류의 희망을 발견하는 21세기 SF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를 위해 1점 특별 커스텀 제작한 '머피 시계'의 드로잉 이미지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신 분이라면 특히 후반부 나사(NASA)의 우주비행사인 주인공 쿠퍼(매튜 맥커너히)가 초차원적 공간인 테서렉트 안에서 미래의 성장한 딸 머피(제시카 차스테인)에게 자신이 떠나기 전 건넨 시계를 통해 모스 부호 형태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잊지 못하실 겁니다. 당시 등장한 시계에 인터스텔라 팬들은 '머피(The Murph) 시계'라는 애칭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해밀턴 카키 필드 머피 시계 신제품

영화 속에서 '머피 시계'는 단순한 소품이나 액세서리가 아닌 극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장치이자 주제의식의 결정체로까지 승화되는데요. 이 특별한 시계를 만든 제조사가 바로 해밀턴(Hamilton)입니다. 해밀턴은 '인터스텔라'의 미술 총감독 나단 크로리(Nathan Crowley)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오직 '인터스텔라'만을 위한 단 한 점의 특별한 커스텀 메이드 시계를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인터스텔라'를 감명 깊게 본 팬들 중에 영화 속의 머피 시계를 보고 왜 판매용 제품으로 출시하지 않느냐는 문의가 쇄도했다고 합니다. 이에 해밀턴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5년만에 머피 시계를 마침내 현행 카키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 카키 필드 머피(Khaki Field Murph)가 그 주인공입니다. 

카키 필드 머피 시계는 해밀턴의 역사적인 군용시계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영화 속에 등장한 기존 머피 시계의 디자인을 충실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42mm 직경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함께 매트한 블랙 컬러 다이얼에는 헤리티지 피스의 올드 라듐톤을 재현한 베이지 컬러 야광도료인 수퍼루미노바를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니켈 도금 처리한 고풍스러운 커씨드럴 핸즈에 코팅해 특유의 고전적인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확대해서 초침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초침 중앙에 베이지 컬러 래커로 점을 찍듯 뭔가 알 수 없는 프린트를 더했는데요. 이는 '유레카(EUREKA)'를 뜻하는 모스 부호라고 합니다. '인터스텔라'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이 유레카가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채실 겁니다. 영화 속에서도 초침을 딸깍딸깍 움직여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을 상기할 때, 초침에 이러한 세밀한 디테일을 추가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무브먼트는 80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H-10 자동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케이스 방수 사양도 100m를 보장해 데일리 워치로서 실용적입니다.

 

카키 필드 머피 시계(Ref. H70605731)는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커다란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2,555 피스 한정판 형태로 우선 출시됩니다. 해당 스페셜 패키지는 세계 유수의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미술 감독 나단 크로리가 '인터스텔라' 영화 속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공간인 테서렉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리미티드 에디션 스페셜 페키지가 아닌 일반 패키지 제품도 비한정판으로 계속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백 25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정식 출시 시기는 오는 4월 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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