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포럼

스위스 라쇼드퐁의 매뉴팩처 지라드 페리고(Girard-Perregaux)가 여름 시즌을 맞아 컬러플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워치 컬렉션 라우레아토(Laureato)를 통해 38mm와 34mm 두 사이즈를 주축으로 블루, 바이올렛, 옐로우, 핑크, 터콰이즈(민트) 5가지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선보입니다. 컬렉션 고유의 클루 드 파리(Clou de Paris) 패턴 가공한 다이얼 컬러에 맞춰 러버 스트랩 컬러도 통일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각 사이즈와 컬러별로 러버 스트랩과 메탈 브레이슬릿 두 베리에이션을 추가해 총 10종에 달합니다. 

38mm 버전은 공통적으로 직경 38mm, 두께 10.02mm 크기의 스틸 케이스에 라우레아토의 아이코닉 디테일인 팔각형 베젤에는 5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90 캐럿)를 세팅하고,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GP03300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6시간).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케이스 방수 사양은 100m. 

34mm 버전은 공통적으로 직경 34mm, 두께 7.75mm 크기의 스틸 케이스에 팔각 베젤에는 역시나 5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82 캐럿)를 세팅하고, 무브먼트는 시, 분, 날짜 표시 기능이 있는 인하우스 쿼츠 칼리버 GP13100를 탑재했습니다. 스틸 케이스백 중앙에는 스페셜 인그레이빙을 새겨 레귤러 모델과 차이를 두고 있으며, 케이스 방수 사양은 38mm 버전과는 달리 30m 생활 방수에 그칩니다. 

새로운 라우레아토 섬머 에디션 2018은 각 모델별로 75피스씩 한정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공식 리테일가는 38mm 버전 브레이슬릿 모델은 1만 5,200 스위스 프랑, 러버 스트랩 모델은 1만 4,400 스위스 프랑, 34mm 버전 브레이슬릿 모델은 1만 100 스위스 프랑, 러버 스트랩 모델은 9천 300 스위스 프랑(CHF, VAT 포함)으로 각각 책정되었습니다.

다른 시계 관련 뉴스를 보고 싶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