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最古) 메이저 골프대회를 후원하는 롤렉스
해당 자료 사진은 1962년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당시의 모습
롤렉스(Rolex)와 골프의 인연은 1967년 미국의 세계적인 골퍼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를 브랜드 첫 골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아놀드 파머와 더불어 일명 '빅 쓰리'로 불렸던 미국의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게리 플레이어(Gary Player)가 차례로 브랜드 홍보대사로 합류함으로써 롤렉스는 지난 50여 년간 수많은 전설적인 골퍼들과 주요 메이저 대회를 후원하는 든든한 타임키핑 파트너로서 활약했습니다.
마스터스, US 오픈, PGA 챔피언십과 더불어 PGA 4대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이 지난 7월 19일 스코틀랜드 앵거스 해안의 카누스티에서 개막해 22일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로 개최 147회를 맞은 디 오픈 챔피언십은 1860년 창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 중 하나로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주최 주관으로 매년 7월 중순에 개최되며 ‘브리티시 오픈’으로도 불립니다.
디 오픈 챔피언십 역대 개최지 중에서도 가장 길고(약 6,770미터) 까다로운 코스 중 하나로 알려진 카누스티에서 디 오픈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8번째로 지난 2007년 이후로 11년 만입니다. 롤렉스는 시계 브랜드로는 최초로 디 오픈 챔피언십의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 1981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공식 파트너이자 타임키퍼로서 참여해왔습니다.
롤렉스 홍보대사답게 그가 착용한 시계도 롤렉스의 익스플로러 II 화이트 다이얼 모델(Ref. 216570)
참고로 올해 디 오픈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Francesco Molinari)가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킴으로써 이탈리아인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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