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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시계제작자를 기리는 브레게의 방식

조회수 2018. 7. 2. 09: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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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루이 브레게 @ Montres Breguet SA

하이엔드 시계 제조사 브레게(Breguet)의 창립자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 1747-1823)는 시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이자 워치메이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남긴 수많은 업적들 중에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것이 바로 투르비용(Tourbillion)인데요. 1801년 6월 26일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시계에 미치는 중력의 영향을 상쇄하는 메커니즘을 고안해 첫 특허를 획득한지 올해로 어느덧 217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브레게는 이를 기념해 지난 6월 26일을 '투르비용 데이(Tourbillon Day)'로 명명하고 취리히, 타이베이, 뉴욕 중심가에 위치한 브레게 부티크에서 브랜드 VIP 및 시계애호가들을 초청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브레게 투르비용 레귤레이터 포켓 워치 No. 1188
퓨제 앤 체인 방식으로 콘스탄트 포스 및 크로노미터 사양을 구현한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탑재함.
1808년 스페인의 왕자 돈 안토니오 드 부르봉(Don Antonio de Bourbon)에게 판매되었다가 현재는 브레게 뮤지엄에 귀속되었다.

'투르비용 데이' 행사에는 파리 방돔광장에 위치한 브레게 뮤지엄 및 부티크에서 공수한 역사적인 투르비용 포켓 워치 수 점을 비롯해, 올해 바젤월드에서 첫 선을 보인 신제품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Classique Tourbillon Extra-Plat Automatique 5367)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2018년 신제품,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 로즈 골드 버전
42mm 직경의 케이스에 무브먼트는 실리콘 소재의 헤어스프링과 레버를 적용한 페리페럴 로터 타입의 울트라씬 자동 칼리버 581를 탑재했다. 무브먼트 두께가 3mm 정도로 케이스 두께는 7.45mm에 불과하다. 브레게 특유의 정갈함과 클래식함을 느낄 수 있는 순백의 다이얼은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 완성한 그랑푸 에나멜 다이얼.
2018년 신제품,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 플래티넘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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