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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캘린더와 GMT 기능을 접목한 문페이즈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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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즈를 포함한 풀 캘린더 혹은 컴플리트 캘린더(Complete Calendar, 불어식 표기로는 Quantième Complet) 기능의 손목시계는 1980년대 초반부터 줄곧 블랑팡(Blancpain)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라인업 중 하나였습니다.


다이얼 상단에 별도의 창으로 요일과 월을 나란히 표시하고, 포인터 핸드 방식으로 다이얼 중앙에 날짜를, 그리고 6시 방향에 의인화한 표정을 지닌 귀여운(?)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갖춘 문페이즈 & 컴플리트 캘린더 시계는 기계식 시계의 부활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198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쉽게 보기 힘든 종류의 시계였습니다. 파텍필립, 오데마 피게와 같은 일부 하이엔드 시계제조사들은 이보다 훨씬 비싸고 복잡한 설계의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를 제작하긴 했지만, 일종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컴플리트 캘린더를 업계에 보편화한 제조사는 다름아닌 블랑팡이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제법 다양한 버전으로 꾸준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고, 기능을 표시하는 다이얼의 레이아웃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무브먼트는 블랑팡이 흡수한 프레드릭 피게(Frédéric Piguet)의 얇은 자동 베이스를 바탕으로 몇 종의 베리에이션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올해 블랑팡은 기존의 문페이즈 & 컴플리트 캘린더를 바탕으로 GMT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오는 바젤월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홈타임의 낮밤 시간대까지 함께 헤아릴 수 있도록 다이얼 중앙 테두리에 24시간을 프린트하고, 레드 컬러 액센트 처리한 화살촉 모양의 포인터 핸드로 이를 가리켜 세컨 타임존을 표시합니다. 이로써 날짜는 양각 로만 인덱스 바깥쪽(다이얼 챕터링)에 프린트되었고 기존의 컴플리트 캘린더 모델처럼 뱀모양의 블루 핸드(Blue Serpentine shaped hand)로 이를 가리킵니다. 블랑팡 문페이즈 & 컴플리트 캘린더 시계 특유의 정갈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여행 및 출장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실용적인 GMT 기능까지 더해 향후 좋은 반응이 예상됩니다. 

새로운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GMT는 레드 골드와 스틸 크게 두 가지 케이스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더블 스텝 베젤 형태를 갖춘 빌레레 라인의 개성적인 케이스(직경 40mm)에 레드 골드 버전에는 아이보리에 가까운 오펄린 다이얼 바탕에 레드 골드 소재의 로만 아플리케 인덱스를, 스틸 버전에는 화이트 다이얼 바탕에 화이트 골드 소재의 로만 아플리케 인덱스를 차등 적용해 케이스 컬러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무브먼트는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67A5를 탑재했습니다. 무브먼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더블 배럴 설계를 갖춘(약 3일 파워리저브) 기존의 6654를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스프렁 밸런스에 실리콘 헤어스프링을 적용함으로써 높은 항자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 러그 하단에 위치한 특허 받은 언더 러그 코렉터(Under lug correctors)를 이용하면 각 캘린더와 문페이즈 기능을 별도의 도구 없이 간편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홈 타임과 로컬 타임은 크라운을 이용해 조정이 가능하며, 특히 로컬 타임 아워는 1시간 단위로 점핑하는 형태라 조정이 더욱 용이합니다.


스트랩은 스틸 버전은 블랙, 레드 골드 버전은 브라운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했으며, 각각 스틸 또는 레드 골드 소재 메쉬 브레이슬릿 버전도 함께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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