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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

블루 컬러 다이버 시계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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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제작된 최초의 피프티 패덤즈 시계 ⓒ Blancpain

태생적으로 아이콘이 될 운명을 타고난 시계들이 있습니다. 1953년 탄생한 블랑팡(Blancpain)의 피프티 패덤즈(Fifty Fathoms)도 그 중 하나인데요. 스쿠버다이빙을 향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전무했던 시절, 게다가 시계 전문 제조사들 사이에서도 다이버 워치의 기본 개념조차 확립되지 않았던 1950년대 초반, 블랑팡과 롤렉스는 나란히 훗날 모던 다이버 워치의 효시로 불리는 역사적인 시계들을 선보였습니다.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로 통하는 롤렉스의 오이스터(1926년)를 필두로, 오메가의 마린(1932년), 이탈리아 왕실 해군 잠수 특공대원들에 의해 군용 다이버 시계의 전설처럼 회자된 오피치네 파네라이의 라디오미르(1930년대 말)와 이후 등장한 루미노르(1940년대 말) 프로토타입과 같은 시계들이 방수 손목시계의 범주를 넘어 훗날 전문 다이버용 시계로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면, 블랑팡의 피프티 패덤즈와 롤렉스의 서브마리너는 본격적으로 커머셜 다이버 워치의 시대를 연 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54년 피프티 패덤즈 인쇄 광고 이미지

1950년대 초반 당시 프랑스 해군 소속 엘리트 전투부대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투 다이빙 스쿨(Ecole des nageurs de combat, Combat Diving School) 교관이었던 로버트 밥 말루비에르(Robert "Bob" Maloubier)와 그의 동료 클로드 리포(Claude Riffaud) 대위는 험난한 바다에서의 임무 수행 도중 간편하게 다이빙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면서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시계(혹은 시간 측정 장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를 위해 몇몇 시계 제조사들에게 의뢰를 합니다. 하지만 당시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다이버 워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부족했고, 말루비에르가 요구하는 몇몇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할 만한 기술력도 부족한 현실이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유일하게 응답한 회사가 바로 블랑팡입니다. 

피프티 패덤즈를 착용한 밥 말루비에르 (1955년 촬영된 자료 사진)

1950년에서 1970년대 말까지 블랑팡의 CEO를 역임한 장 자크 피슈테르(Jean-Jacques Fiechter)는 그 자신부터 취미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었습니다. 마침 레크레이션 다이빙의 수요가 발생하던 시점인데다 피슈테르 자신도 다이빙시 착용할 만한 안전한 시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터라 밥 말루비에르와의 만남은 일종의 운명과도 같았습니다. 피슈테르는 말루비에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츰 피프티 패덤즈의 윤곽을 갖추게 됩니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원했던 조건들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단방향 회전 베젤

인서트에 분 단위 눈금을 새긴 회전 베젤을 조작해 잠수 시간을 계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다이버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실수로 베젤이 반대방향으로 돌아가 잠수 시간을 잘못 계산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단방향으로만 회전해야 한다고 두 사람은 뜻을 모았습니다. 비슷한 시기 제작된 롤렉스 최초의 서브마리너(Ref. 6204)가 양방향 회전 베젤이었던 점을 상기하면, 블랑팡의 피프티 패덤즈가 얼마나 실제 다이버들의 니즈를 분명하게 꿰뚫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2. 견고한 밀폐 설계를 적용한 오버사이즈 케이스

두툼한 글라스와 스크류-인 타입의 케이스백 외에도 블랑팡은 독자적인 더블 오링(O-ring) 시스템을 적용한 크라운을 고안, 특허를 출원해 현대적인 다이버 워치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인 뛰어난 방수 설계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CEO 장 자크 피슈테르가 직접 상용화 단계의 제품을 그가 속한 다이빙 클럽 멤버들에게 나눠주고 남프랑스 해안에서 다이빙 테스트를 진행했던 일화는 그가 피프티 패덤즈에 가졌던 큰 자부심과 기대를 동시에 엿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1950년대 당시 기준으로는 제법 큰 케이스 사이즈(42mm)도 눈에 띕니다. 이는 다이버 수트 위에 착용했을 때 즉각적인 가독성을 고려한 것인데요. 같은해 제작된 서브마리너의 케이스 지름이 약 37mm 정도였던 것을 상기하면 그 차이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피프티 패덤즈는 1950년대 중후반 스위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케이스 방수와 관련한 몇 종의 중요한 특허를 획득했다.

3. 오토매틱 무브먼트

긴박한 작전 상황에서 와인딩을 충분히 못해 시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블랑팡은 최초 기획 단계서부터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저절로 태엽이 감기는 오토매틱(자동) 무브먼트만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이는 또한 크라운 조작 행위를 최소화함으로써 케이스의 기밀성을 더욱 철저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했습니다.  


4. 안티 마그네틱 성능

방수 설계 뿐만 아니라 해군 장교들이 수시로 다루는 각종 전자장비들에서도 무브먼트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티 마그네틱(항자기장) 설계 또한 필수적이라고 블랑팡의 엔지니어들은 판단했습니다. IWC를 비롯한 몇몇 선구적인 제조사들이 연철 소재의 패러데이 게이지를 사용해 뛰어난 안티 마그네틱 성능을 보장하는 파일럿 손목시계를 선보이긴 했지만, ‘안티 마그네틱’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던 시절 브랜드 첫 다이버 시계에 이를 적용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만합니다. 

1953년 제작된 초기 피프티 패덤즈 모델 중 도트 인덱스 버전

5. 매트한 블랙 다이얼과 야광 인덱스

빛을 반사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흡수해 어느 상황, 각도에서도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는 매트한 질감의 블랙 다이얼 역시 피프티 패덤즈 시계를 구성하는 선결 조건이었습니다. 여기에 각 인덱스와 핸즈에는 라듐계 야광도료(훗날 비방사선 도료로 교체됨)를 도포해 야간 훈련이나 심해 잠수 상황에서도 시간을 무리없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피프티 패덤즈는 현대적인 다이버 시계가 갖춰야 할 다양한 필수 요소들을 최초 기획 단계서부터 실제 다이버들과의 진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선구적이었습니다. ‘피프티 패덤즈’라는 시계명부터가 영국식 환산법으로 약 91.45m 수심을 의미했고(이는 당시 영국 등지서 규정한 휴먼 다이빙 수심과도 연관됨), 실제 이 기준치를 뛰어넘는 방수 사양을 입증해 보였기 때문에 전문 다이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밀리터리 스펙(MIL-SPEC)을 너끈히 충족할 만큼 견고하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피프티 패덤즈는 밥 말루비에르의 추천으로 당시 스위스 시계로는 이례적으로 프랑스 해군에 즉각 납품되었고, 이후 1970년대 말까지 독일, 체코, 미국의 해군 네이비씰/UDT 특수부대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명성을 획득하게 됩니다. 

피프티 패덤즈를 착용한 미 해군 네이비씰 소속 잠수대원이 존 F. 케네디 전 미 대통령을 향해 보고하는 모습이 담긴 1960년대 자료 사진

한편 세계적인 해양탐험가이자 다이버들의 우상인 자크 이브 쿠스토(Jacques-Yves Cousteau)와 루이 말(Louis Malle)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1956년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침묵의 세계(Le Monde du silence, The Silent World)’에서 걸프해 연안을 탐험하는 쿠스토의 손목에 피프티 패덤즈가 착용돼 시계의 명성에 기여하게 됩니다.


1968년 제작된 다른 버전의 피프티 패덤즈 (No Radiations 다이얼)

블랑팡은 1970년대 말까지 꽤 여러가지 버전의 피프티 패덤즈를 생산했는데요. 그중에는 다이얼 6시 방향에 습도 인디케이터(Humidity indicator)를 갖춘 모델도 존재합니다. 케이스 및 다이얼에 습기가 스며들면 특수용액 처리한 원형의 하얀색 패치가 핑크색으로 변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노 래디에이션(No Radiations), 즉 방사선계 도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문구가 특유의 심볼과 함께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피프티 패덤즈의 산파인 장 자크 피슈테르가 회사를 떠나고 쿼츠 위기 여파로 경영난이 심화되자 피프티 패덤즈도 컬렉션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이후 현 스와치 그룹에 합류한 이후로도 수년이 흐른 1990년대 말에서야 몇 종의 스페셜 에디션이 제작되기 시작했고, 2003년 피프티 패덤즈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복각 에디션(50피스 한정)을 기점으로 베젤 인서트의 소재가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무브먼트(현 1315 칼리버)의 개발과 더불어 크로노그래프, 8일 파워리저브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등 일련의 컴플리케이션 다이버 모델들이 추가되어 컬렉션이 한결 풍성해졌습니다.

21세기에 등장한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 첫 투르비용 모델 Ref. 5025-3630-52A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와 컴플리트 캘린더 기능을 갖춘 피프티 패덤즈 Ref. 5066F-1140-52B

지금까지 간략하게나마 피프티 패덤즈의 역사를 되짚어 보았습니다. 워낙에 아이코닉하고 역사적인 배경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컬렉션인지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차원에서 관련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이제부터 이번 리뷰의 주인공인 피프티 패덤즈 티타늄 케이스 블루 다이얼 모델(Ref. 5015-12B40-O52A)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초 바젤월드서 공개된 신형 피프티 패덤즈로 새틴 선레이 마감한 선명한 블루 다이얼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리뷰 제품인 2017년 신형 피프티 패덤즈 티타늄 블루 다이얼 모델 Ref. 5015-12B40-O52A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은 예나 지금이나 블랙 다이얼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수년 간 지속된 블루 다이얼의 인기에 힘입어 블루 다이얼 베리에이션이 적잖이 출시되는 추세입니다. 이미 바티스카프 라인을 통해 일련의 블루 다이얼 버전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돌이켜보면 오리지널 피프티 패덤즈 라인에도 블루 다이얼 제품이 출시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전 스틸 버전에는 플랭케(Flinque) 기요셰 패턴 처리된 조금은 화려한 느낌의 블루 다이얼을 사용했다면, 올해 출시된 신제품에는 상대적으로 점잖은(?!) 블루 선레이 다이얼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케이스 소재 자체가 스틸에 비해 가벼운 티타늄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블루 플랭케 다이얼 스틸 버전(左)과 현행 블루 다이얼 티타늄 버전(右)

신형 피프티 패덤즈 블루 다이얼 제품의 케이스 직경은 45mm, 두께는 15.4mm로 이전 스틸 버전과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전체 브러시드 가공한 티타늄 케이스의 가공 상태는 흠 잡을 데 없이 미려하며, 특유의 디테일과 볼륨감까지 스틸 버전 못지 않게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피프티 패덤즈의 DNA인 돔형의 사파이어 베젤도 블루 컬러를 사용해 다이얼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인서트 안쪽에 프린트된 눈금 위에는 야광 도료인 수퍼루미노바를 덧칠해 바닷속에서도 선명하게 잠수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 다이얼 위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 안에도 수퍼루미노바를 두툼하게 채워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피프티 패덤즈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기존의 블랙 다이얼 쪽을 선호하겠지만, 조금 특색있는 피프티 패덤즈를 찾는 분이라면, 이미 여러 종류의 피프티 패덤즈 시계를 소장하고 있는 컬렉터에 해당한다면 새로운 블루 다이얼 버전이 선사하는 청명한 느낌에 쉬이 매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스 좌측면에는 블랑팡 영문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우측면에는 크라운 가드와 함께 꽤 두툼한 두께의 크라운이 자리하고 중앙에는 창립자의 이름(예한 자크 블랑팡) 이니셜을 뜻하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졌습니다. 수심 약 300m 포화 잠수 다이빙을 지원하는 전문 다이버 워치인 만큼 해당 크라운은 트리플 오링과 함께 스크류다운 설계가 적용되어 뛰어난 기밀성을 보장합니다. 크라운을 풀면 0단에서 와인딩이 가능하고, 1단에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날짜를 개별 조정할 수 있으며, 2단에서 시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2007년부터 피프티 패덤즈 라인에 주로 사용되온 인하우스 자동 1315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칼리버 직경은 30.6mm, 두께는 5.65mm이며, 총 227개의 부품과 35개의 주얼로 구성돼 있습니다. 3개의 메인스프링 배럴로 5일간(120시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며, 별도의 레귤레이터 없이 미세 조정이 가능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스크류(웨이트)를 추가한 프리스프렁 타입의 글루시듀르 밸런스에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했습니다. 18K 골드 로터 중앙부에는 블랑팡과 피프티 패덤즈 로고를 엠보싱 각인하고 다크 그레이톤으로 NAC 코팅(일종의 플래티넘 합금 코팅) 마감해 단조롭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무브먼트의 내구성과 작동안정성에 관해서는 딱히 첨언할 사항이 별로 없으며, 프레드릭 피게 베이스를 수정한 울트라 슬림 자동 1150 칼리버와 함께 블랑팡을 대표하는 양대 워크호스라 불릴만 합니다.

또한 이전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 모델과 달리 신형 모델에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적용하여 블랑팡의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널 피프티 패덤즈부터 최근까지 몇몇 한정판 모델과 일부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을 제외하곤 굳이 솔리드 케이스백을 고집한 이유는 이너 케이지를 이용한 안티 마그네틱 설계 때문이었는데요. 블랑팡의 母회사인 스와치 그룹을 통해 비전도성 첨단 신소재인 실리콘(실리시움)계 부품을 사용하게 되면서 시스루 케이스백으로도 충분한 항자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다지 특별한 변화라고는 볼 수 없지만, 무브먼트를 노출하고 안하고의 차이에 따라 시계의 전체적인 인상이 사뭇 달라지는데다 블랑팡 정도의 하이엔드 제조사라면 이왕이면 무브먼트를 노출하는 쪽이 세일즈 측면에서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스트랩은 견고한 질감의 우븐 나일론 재질에 러버 안감처리된 블루 컬러 스트랩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러그간 간격은 23mm. 양 러그에 파이프 형태의 스프링바와 함께 육각 볼트로 고정되는 방식이며, 이를 렌치를 이용해 풀러 다른 종류의 스트랩으로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블랑팡은 나토 스트랩을 개별 판매하고 있으며, 러그 사이즈가 다소 애매하긴 하지만 비슷한 폭의 써드 파티 스트랩을 구하는 것쯤이야 줄질 애호가들에게는 일도 아닐 것입니다. 한편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브러시드 가공한 티타늄 소재의 핀 버클에는 클래식한 필기체 각인으로 피프티 패덤즈를 새겼습니다. 

단방향 회전 베젤을 갖춘 최초의 커머셜 다이버 워치에서 60여 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동안 다이버 워치의 영원한 클래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피프티 패덤즈. 군용 다이버 워치로 전설적인 명성을 구가하던 1950-60년대와 비교하면 현대의 피프티 패덤즈는 너무나 고급스럽게 환골탈태했지만, 본연의 개성적인 디자인과 특유의 감수성은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시계애호가들의 두터운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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