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먹을시간

칼슘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고,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고,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떨림이 생기고,

이렇게 많이들 알고 계신데요. 

사실 눈떨림이 있을 때만

마그네슘을 권하는 건 아니에요.

피로와 스트레스에 짓눌려 하루하루가 괴로운 2030에게도 마그네슘이 필요한데요.

우리몸에서 하는 일들을 모두다 살펴보자면 너어어무 많지만~ 오늘도 피로로 힘든 분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마그네슘의 역할들을 정리해볼게요.

비타민 B군이 에너지를 생성하는 공장의 일꾼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마그네슘 역시 일꾼으로 함께 일하고 있어요. 세포에서의 에너지 형태인 ATP를 만들 때 마그네슘이 필요해요. 

우리가 운동이나 일상활동을 하면서 근육을 쓰는 동안에 미네랄이 신호가 되어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을 하는데요. 칼슘이 수축, 마그네슘이 이완신호를 담당해요. 

근육을 이완하는데에 마그네슘이 쓰이니까,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떨림이나 근육경련이 일어나게 되는거죠.

신경이 전달될 때 마그네슘이 반드시 필요해요.

신경에서도 과흥분을 안정시켜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이완 미네랄’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에요. 

그래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과민과 불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마그네슘이 여러 세포안에서 일어나는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조효소로 쓰여요.

그래서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세포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혈압, 혈당 등도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죠.

마그네슘이 하는 역할들을 살펴보니 마그네슘이 작용하지 않는 곳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사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에 마그네슘이 높게 들어있어서 골고루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요즘은 서구화된 육류위주의 식단이나 인스턴트를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마그네슘이 우리 몸에서 제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스트레스가 쌓여있거나, 마그네슘을 고갈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부족할 수 있구요. 알콜, 카페인, 흡연과 같은 요인들도 마그네슘을 낮추죠.

마그네슘 레벨이 낮아지면 불면이나 신경과민, 근육경직, 두통, 다리저림, 생리통, 생리전증후군과 같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돼요. 

이런 증상들과 함께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챙겨볼 수 있어요.

혹시 나도 마그네슘을 먹어봐야겠다~ 생각이 드셨다면 아래의 마그네슘 선택TIP 콘텐츠를 확인하거나,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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