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탈모약(프로페시아vs아보다트) 어떤 게 더 효과가 좋을까

조회수 2020. 4. 7. 15: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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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시작되는 것 같아서 약을 복용하고자 하는데 어떤 약을 먹어야 하는지, 처방약은 부작용이 심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하시죠.


탈모약에 대한 꿀팁들과 미처 몰랐지만 꼭 알아야 하는 내용까지 약먹을시간이 알려드릴께요!



탈모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해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약으로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이 두 가지가 있어요.


각각의 성분은 피나스테라이드두타스테라이드에요.


테스토스테론에서 변화된 DHT가 안드로겐성 탈모를 유발하는데요, 이 두 가지 약이 공통적으로 DHT를 생성하는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거예요.


실제로 두타스테라이드를 복용한 사람이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한 사람보다 DHT농도가 더 크게 떨어지는 건 사실인데요, 하지만 탈모치료 효과도 더 큰가? 했을 때는 아니거든요. 

임상적으로는 두 가지 약물이
큰 차이가 있지는 않아요.

어느 약이 더 효과가 좋더라~ 이건 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고, 부작용도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약을 처방받고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복용법은?


복용은 식사상관없이 하루에 1알씩 최소 3개월 이상은 꾸준히 복용해야 하구요. 


만약 치료가 끝나지 않았는데 중간에 중단하면 12개월 이내에 다시 치료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두 가지 처방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야 하는 포인트가 있어요. 이건 약효도 아니고 부작용도 아니에요. 

바로 경고사항입니다.


첫번째. 가임기 여성은 이 약을 만지면 안돼요. 


이 약은 복용하지 않아도 피부로 약 성분이 흡수되기 때문에 태아가 남성인 경우 기형을 일으킬 수 있거든요. 만약 남편이 복용중인 경우 임신한 아내가 부주의하게 만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코팅된 알약의 겉면을 만지는 것은 큰 문제가 없으나 쪼개진 알약의 단면을 만진다거나 연질캡슐에서 터져나온 약액이 피부에 묻는다면 바로 물과 비누로 씻어내기 바래요.


두번째. 헌혈금지.


같은 이유인데요, 수혈시에 임신부에게 이 약이 투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복용 중에는 헌혈을 하면 안돼요. 그리고 중단 후에도 일정기간동안 헌혈을 할 수 없어요.


본인이 프로페시아 같은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약을 복용했다면 최소 1개월, 아보다트같은 두타스테라이드 성분의 약을 복용했다면 최소 6개월이 경과할때까지 헌혈을 해서는 안돼요.


세번째. 용량을 임의로 늘리지 않는다. 


사실 피나스테라이드 성분 1mg로는 탈모치료에, 5mg 용량으로는 전립선 비대 치료에 사용하는데요. 


탈모 치료 효과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용량을 높여서 복용하면 안될까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용량을 늘린다고 해서 탈모 치료효과가 높아지지 않아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약효를 높일 수 있는 용량에 맞춰 탈모 치료 승인이 났기 때문에 반드시 이를 지켜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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