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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의 위험!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입는 겨울철 저온화상에 대해 알아보기

조회수 2020. 1. 2. 13: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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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이나 달궈진 냄비,

고데기에 데이면

순간적으로 많이 뜨겁죠?


하지만 저온화상은 그렇지 않아요.  


저온화상이란 보통 40~60도 정도 되는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어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입는 화상을 말해요.


핫팩으로 인한 저온화상이 있어요.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해서 겨울철 핫팩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이런 온열용품으로 인한 화상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해요.


특징을 보면 뜨겁지도 않고, 통증도 없었는데 생각보다 깊이 화상을 입어요. 결코 가볍게 볼 화상은 아니에요. 의외로 저온화상으로 인해 3도 화상을 입는 경우도 많답니다.


통증이 작아 그대로 방치해놨다가 나중에 염증이 생기기도 쉬워요. 그래서 오히려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전기장판 같은 경우에는 몸에 닿는 면적이 넓어 저온화상에 더 노출되기가 쉬운데요.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사용하실 때에는 두꺼운 요를 깔아 맨살이 닿지 않게끔 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장시간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분들은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보다 의식적으로 바꿔주는 게 예방에 좋아요.


핫팩이나 전기난로

핫팩 같은 경우에는 맨살에 붙이면 안되구요. 옷 위에 붙이고, 수시로 너무 뜨겁지는 않는지 확인해 보셔야 해요.


전기난로도 너무 춥다고 계속 가까이 있다보면 저온화상을 입기 쉬워요. 적정 거리를 두고, 수시로 체크해주세요.


지금 피부염을 앓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온열용품 사용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저온화상을 입었을 때, 얼음물이나 얼음으로 찜질을 하면 안됩니다. 그 부위에 자극이 되어서 화상부위를 더 악화시킬 수 있구요. 동상으로 인한 2차 손상을 입을 수가 있어요.


시원한 물(12~25도)에

15분 정도 두어 식히는 것이

가장 좋아요!!


만약 물집이 잡혔다면 일부러 터뜨리지 마세요. 직접 터뜨리거나 물집을 벗겨내게 되면 감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화상 부위에 화상연고를 발라 잘 흡수시킨 뒤에 습윤밴드 중에 도톰한 폼타입 밴드를 붙여서 드레싱을 해주세요.


물집이 터졌다면 항생제 연고를 하루 2~3회 정도 발라주세요. 연고를 바르고 잘 흡수되면 폼밴드로 덮어주시면 됩니다. 


화상전문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으세요.


화상부위가 넓지 않은데 잘 낫지 않거나 염증이 생겨서 악화가 된다면 그때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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