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를 붙이면 태양을 피해야 한다고? 알아두면 쓸모있는 파스상식!

조회수 2019. 12. 26. 17: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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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파스상식

약먹을시간이 알려드립니다!

파스 성분과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요.

그 중 케토프로펜 성분의 파스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어요. 

바로 광과민성!

케토프로펜 성분과 빛이 반응하면서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성분의 파스를 사용할 때에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게 좋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주셔야 해요.



파스 사용 후 2주간은 영향이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는 꾸준히 바르고, 옷으로 빛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가리지 않고 햇빛에 그대로 노출이 되면 수포나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어요.

초등학생 아이가 운동을 하거나 야외활동 중에 다치게 되어 파스가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때 아무 파스나 막 붙이면 안 돼요! 

소염진통제 성분의 파스들은 소아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요. 


특히 케토프로펜, 디클로페낙, 피록시캄 등의 소염진통제 성분의 파스에는 15세 미만이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엄마,아빠가 사용하다가 남은 파스가 있다고 아이에게 붙여주면 안 된답니다~ 

이 성분들은 붙이는 파스 외에도 바르는 타입에도 들어 있어요. 바르는 타입 파스도 꼭 성분 확인을 하시길 바래요!

아이가 타박상이나 근육통이 생겨서 파스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이런 소염진통제가 들어있지 않은 멘톨이나 캄파 같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쿨파스나 한방파스를 사용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단, 30개월 이하의 어린 아이는 쿨파스, 한방파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임산부도 파스 사용에 주의를 해야하는데요. 

소염진통제 성분이 태아의 동맥관 폐쇄 위험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임신초기보다 중기에 들어서면서 그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임부는 소염진통제 성분의 파스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임신 중기가 넘어서부터 배가 나오고 몸이 무거워지면서 허리 통증이나 관절이 쑤시는 증상을 많이 호소하시는데요. 


이런 땐 파스 대신에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을 하거나 오일을 발라 마사지를 하면서 뭉친 근육을 풀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파스를 붙이고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증상은 보통 파스의 접착제 때문에 일어나는 상황이 많아요. 특정 약물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가 아니라 파스를 붙일 때마다 가렵거나 붉어지는 등의 알러지 반응이 일어난다면 붙이는 파스보다 바르거나 뿌리는 파스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파스를 붙이고 싶다면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파스를 사용하세요. 피부 자극감이 플라스타 제형의 파스보다 낮아요. 

그리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했을 때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 이런 분들은 붙이는 파스에도 사용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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