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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맞는 습윤밴드 고르기가 어렵다면?

조회수 2019. 6. 18. 09: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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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윤밴드라고 모두 똑같지 않아요!


상처에 쓰는 습윤밴드에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요.


둘의 차이를 잘 알면

상처에 적합한 습윤밴드를 고르기가

좀 더 쉽겠죠??

오늘은 폼타입 습윤밴드에 대하여
약먹을시간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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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습윤밴드에는 어떤 게 있어?


많이들 사용하는 상처에 잘라서 쓰는 얇고 반투명한 습윤밴드는 하이드로 콜로이드 습윤밴드에요.

좀 더 도톰하고 폭신폭신한 습윤밴드가 있는데 그건 폼타입의 습윤밴드랍니다.


Q2. 둘에는 어떤 차이가 있어?


하이드로 콜로이드 VS 폼 타입


이 둘은 구조적으로 차이가 나요. 

습윤밴드는 보호층, 흡수층, 상처면 접촉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이드로 콜로이드와 폼타입의 가장 큰 차이는 흡수층의 능력치가 다르다는 거에요. 


1. 흡수력

상처의 진물을 흡수하는 능력은 폼타입에서 훨씬 높아요. 


2. 접착력

상처에 닿는 접촉면을 보면 하이드로 콜로이드 타입은 상처와 딱 붙는 반면에 폼타입은 점착성이 없거나 약해서 반창고나 방수필름을 사용해 2차 드레싱으로 고정을 해주는 게 좋아요. 


3. 투명도


하이드로 콜로이드 타입은 반투명하기 때문에 상처를 관찰할 수 있구요. 폼타입은 불투명하기 때문에 부착한 뒤 상처를 관찰할 수 없어요. 


Q3. 폼타입은 어떤 상처에 쓸까?


상처가 났을 때

진물의 양을 살펴보셔야 하는데요. 

보통은 진물이 많이 나지 않는 상처이기 때문에 하이드로 콜로이드 타입의 습윤밴드를 선택하시면 돼요. 진물이 많이 나거나 깊은 상처에는 흡수성이 높고 좀 더 도톰한 타입의 폼타입 습윤밴드를 사용하셔야 해요. 

하이드로 콜로이드 타입의 습윤밴드는 얇아서 진물을 충분히 흡수할 수 없어요.


Q4. 또 어떤 경우에 폼타입을 쓸 수 있어?


1. 욕창이나 압력이 가해지는 상처


폼타입은 푹신푹신한 쿠션감이 있어서 상처를 보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욕창이나 압력이 가해지는 상처 부위에 쓰면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할 수 있죠.


2. 화상을 입었을 때


1도 화상에는 하이드로 콜로이드 타입을 쓸 수 있긴 하지만 나중에 물집이 생겨버리면 습윤밴드를 다시 떼어낼 때 같이 물집이 벗겨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화상 부위에 딱 붙지 않는 폼타입 습윤밴드를 쓰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Q5. 연고 발라도 돼?

하이드로 콜로이드 타입은 연고를 바르면 안 되는데요. 폼타입은 연고와 병용할 수 있어요! 상처 부위에 연고를 하루 2~3번 정도 발라 흡수시킨 뒤에 연고가 남아 있다면 살짝 닦아내고 폼타입 습윤밴드를 붙이시면 돼요.


하지만 상처에 염증이 심하거나 감염의 우려가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Q6. 폼타입은 언제 교체해야 해?


폼타입도 매일 매일 교체하지는 않아요. 습윤한 환경을 조성해서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을 활용해서 흉터를 덜 생기게 하고 피부 재생을 돕거든요. 

그래서 자주 갈아붙이지 말고 2~3일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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