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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퍼지니 '전염병 주식회사' 하지 마?"

연합뉴스TV 보도에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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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가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염병을 다룬 영화나 게임의 소비가 늘고 있다"라며 "과도한 불안을 조장하거나 오락거리로 삼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라고 보도해 비판받고 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로 전염병을 소재로 한 영화 <감기>와 <컨테이젼>의 VOD 이용 횟수가 증가했으며, 스스로 전염병을 설계해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염병 주식회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연합뉴스TV는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하는 전염병을 단순한 흥미나 오락거리로 전락시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라며 "소비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으니 <전염병 주식회사>를 오락거리로 삼으면 안 된다는 것.

 

뉴스 방송 이후, 인터넷에서는 해당 보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우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효과적인 예방 대책과 방역으로 잡아야지,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소비하지 않는다고 해서 병이 사그라들지는 않는다는 것.

 

 

<전염병 주식회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을 얻어 개발한 게임으로, 실제 전염병 전파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유용한 시뮬레이터로 평가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전염병 주식회사>를 "환경요소 및 경제 상황 등에 따라 질병이 확산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기능성 게임으로 분류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개발한 엔데믹 크리에이션(Ndemic Creations​)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이후 다운로드가 급증하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전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조언은 얻을 수 있겠지만, 즉각적인 해법은 주지 못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는 게임이 아닌 보건당국에서 찾아야 한다"고 입장을 내기도 했다.

 

그런데 전염병이 전파되는 지금, 전염병을 소재로 한 콘텐츠 소비를 문제 삼고 있으니 영화와 게임을 실제와 혼동하는 것은 과연 누구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엔데믹 크리에이션은 지난 12월, <전염병 주식회사>의 새로운 전염병으로 사람들을 호도하는 '가짜뉴스'를 추가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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