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

그리핀 사건 재조사를 촉구하는 국민 청원이 오늘(27일) 새벽, 지지 인원 20만 명을 넘어섰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번 청원에 대해 "라이엇게임즈와 LCK운영위원회를 향한 (팬들의) 엄중한 경고라고 생각한다"라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이번 청원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조사를 받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일 그리핀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한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와 LCK 운영위원회는 이번 그리핀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공식 입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그리핀 사건 재조사 촉구 청원은 게임과 관련 있는 청원 최초로 20만 명이 넘은 국민 청원이다. LCK운영위원회의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된 20일부터 청원을 받았고, 20만 명이 넘기까지 8일 걸렸다. 청와대 또는 정부 관계자가 30일 이내에 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