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4종 공개, 게임사 최대 부스규모! 펄어비스 지스타 부스

조회수 2019. 11. 13. 13: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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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지스타 2019 부스 프리뷰

작년 <검은사막 모바일>로 대상 포함 6관왕을 수상한 펄어비스가 올해 지스타 2019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지스타에 B2C 부스에 처음 참가하며, B2C 전시장 좌측에 200부스 규모로 나선다. 이는 게임사 단일 부스로서는 가장 크다.

 

<검은사막> IP로 상장까지 일구어낸 펄어비스는 올해 지스타 2019를 앞두고 신작 4종을 공개하며 이를 게임쇼에서도 공개한다. '펄어비스 커넥트 2019'라는 이벤트를 진행, 지스타 현장 외 트위치, 유튜브로 전세계 생중계도 한다.

 

펄어비스는 신작 공개와 더불어 지스타 2019 시기에 맞춰 <이브 온라인> 한국어 버전도 론칭한다. 개발사 CCP 게임즈의 힐마 패터슨 대표도 게임쇼에 참석, 지스타 컨퍼런스에서 강연도 연다. 펄어비스의 지스타 2019 활동을 정리했다.

 

 


 

# MMORPG부터 슈터 장르까지, 펄어비스 미래 책임질 신규 IP 4종

 

먼저, 펄어비스가 공개할 신작 4종에 대해 알아보자. 서두에서 얘기했듯, 회사는 '펄어비스 커넥트 2019'라는 이벤트 행사에서 신작 4종을 정식 공개한다. 행사는 유튜브, 트위치에서도 중계하며 지스타 첫째 날인 14일 오후 1시, 펄어비스 부스에서 열린다.

 

 펄어비스 커넥트 2019 관련 링크

유튜브 / 트위치

 

신작 4종은 지난 7일 오후 자체 페이지를 오픈하며 게임별 명칭이 공개돼기는 했으나, CBT 모집 등을 알리며 대략적인 정보를 공개한 <섀도우 아레나>를 제외하면 명칭만 공개된 수준이다.

 

펄어비스는 이벤트를 통해 게임별 공식 영상과 세부 정보를 공개한다. 다만, 부스 내 시연은 <섀도우 아레나>만 가능하며, <붉은사막>과 <플랜 8>, <도깨비>는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다.

 

 

민 리가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플랜 8>. 과거 <프로젝트 K>, FPS 장르로 소개되어 왔다.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개발자 민 리가 참여하는 만큼 FPS 장르일 것이라는 점은 익히 추측되어 왔으나, <플랜 8>는 펄어비스 지스타 사이트에서 '엑소수트 MMO 슈터'로 소개되고 있다.

 

2018년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플랜 8>에 대해 MMO와 FPS, AOS가 더해진 장르로 소개한 것으로 볼 때 단순한 FPS 장르의 흐름과는 결을 달리할 것으로도 보여진다. 민 리 역시 기존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선보였던 정통 FPS와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도깨비>는 캐주얼 장르의 오픈월드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기존 <검은사막>과 <섀도우 아레나> 등 무거운 MMORPG 장르를 주로 개발했던 펄어비스에게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캐주얼 콘셉트다.

 

가벼운, 그리고 기존 <펄어비스> IP와 다른 좀 더 낮은 연령층의 유저를 흡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도깨비>는 모바일 MMORPG로 출시된다.

 

 

세번째 신작은 <검은사막>에 이은 펄어비스의 플래그십 타이틀인 <붉은사막>.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 <프로젝트 CD>로 불려졌던 게임으로 작년 8월 27일, <붉은사막>이라는 이름, 영문명 'Crimson Desert'로 국내, 해외 서비스를 위한 상표권을 출원하며 알려진 바 있다.

 

<붉은사막>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콘솔 게임이다. 장르는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이 PC 기반으로 국내 이후 글로벌 시장을 진출했다면, 게임은 처음부터 콘솔 타이틀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염두에 둔 모양새다.

 

콘솔 타이틀로 소개됐지만 <붉은사막>은 콘솔과 PC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일종의 크로스 플랫폼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발표 당시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도 지원한다고 밝힌 만큼 다양한 기기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섀도우 아레나>는 김광삼(별바람) 프로듀서가 참가한 대전액션 배틀로얄 장르다.

 

과거 <검은사막> 내 배틀로얄 콘텐츠인 '그림자 전장'에서 액션의 재미를 좀 더 강조한, 근접전 형태로 배틀로얄을 벌이는 게임이다. 지스타 2019에서 시연 부스를 공개한 후,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CBT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배틀로얄로 벌이는 대전액션! 펄어비스 신작 '섀도우 아레나' 프리뷰

 


 

# 이브 온라인 한국어 버전 최초 시연, 각종 부스 이벤트도 진행

 

신작 4종 외에도, CCP 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이브 온라인>의 한글화 버전도 지스타 기간에 정식 서비스된다. CP 게임즈는 <이브 온라인> 한글화 작업을 통해 ▲AI 가이드 ‘아우라(Aura)’ ▲‘캡슐리어의 탄생' 소개 영상 ▲함선 피팅 시스템 ▲기술 훈련 등 게임 필수 요소에 대한 국내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한글화 버전을 체험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한글화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인게임 아이템 등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CP 게임즈 힐마 패터슨 대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19’에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다. 힐마 대표는 키노트 세션에서 ‘이브 온라인, 현실보다 더 사실적인 가상세계'를 주제로 MMO 게임 기술의 선두주자인 <이브 온라인>의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이브 세계의 특별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스타 참가기념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펄어비스 커넥트 2019 스페셜 접속 보상'은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접속 일차에 따라 혜택을 받는 이벤트이다. 이용자는 게임 접속 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지스타에서 부스 내 별도 공간에서 검은사막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굿즈몰 '펄어비스 스토어'도 연다. 관람객들은 펄어비스 스토어에서 총 15종의 ▲흑정령 프라모델 ▲흑정령 LED 무드등 ▲가모스 헤드 스태츄(게임 내 우두머리 몬스터) ▲흑정령 망토 담요 ▲집업 후디 ▲티셔츠 ▲양말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펄어비스 스토어’ 오픈과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흑정령 LED 무드등을 구매한 선착순 20명은 ‘흑정령 봉제 인형’을 받을 수 있다. 검은사막 굿즈 럭키백도 마련해 매일 50개씩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검은사막> 굿즈를 구매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종류의 쿠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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