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정식 출시" 넥슨 MMORPG 신작 'V4' 쇼케이스

조회수 2019. 9. 30. 11: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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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서버 월드', '커맨더 모드' 등 도입

하반기 모바일 기대 신작 <V4>(브이포)가 11월 7일 베일을 벗는다.

 

넥슨은 27일 서울 역삼동 르 메르디앙에서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V4>의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저, 기자, '인플루언서'가 초청되었으며,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와 넥슨 최성욱 그룹장 등이 나서 게임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V4>는 '빅토리 포(Victory For)'의 줄임말로 <히트>, <오버히트>를 성공시킨 넷게임즈 박용현 사단의 MMORPG 개발 노하우가 담긴 신작 모바일 MMORPG다. 유저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각자의 방식으로 실현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다른 서버의 이용자가 한 공간에서 만나는 '인터 서버 월드', 길드장이 길드원들을 지휘할 수 있는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거래소의 '자율 경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 "MMORPG 경험 대체 불가능... 모바일로 제대로 도전"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환영사에서 "10년여 만에 PC 온라인 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V4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게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개발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하 발언 전문.

  

넷게임즈가 설립 6년차를 맞이했다. 400여 명이 넘는 인력을 이끄는 대표로서 느끼는 책임감 역시 더욱 커졌다. 오늘 <V4>를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약 10년여 만에 PC 온라인 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

 

개발진은 지난 2년간 MMORPG를 즐기는 이용자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MMORPG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이 있고, 이는 절대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다. 그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기에 도전했고, 이러한 도전 끝에 V4가 만들어졌다. 

 

<V4>는 넷게임즈의 오랜 노력이 담긴 결실이자, 진정한 MMORPG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드리는 우리들의 응답이다. MMORPG 본연의 가치를 찾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담았고, 많은 유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기 위해 만들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 전에 없던 신규 IP... MMORPG 본연의 재미 갖춘 <V4>


<V4>는 <리니지2M>, <달빛조각사> 등 비슷한 시기 경쟁을 펼치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모바일게임과는 달리 전에 없던 신규 IP다. 아울러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전략적인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등을 갖추었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다섯 개의 서버를 한 곳에 묶는 기술력을 적용한 ‘인터 서버 월드’를 구현해 차별화를 꾀했다”며 “PC에 버금가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탑재한 <V4>는 모바일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면석 넷게임즈 PD

 

▲ '인터 서버 월드'

 

<V4>는 5개의 서버를 한곳에 묶어 전 게임의 유저들이 유저들이 모이고 흩어질 수 있는 구심점인 '인터 서버'를 도입했다.

 

게임에는 서버마다 고유 서버인 '실루나스', 인터 서버인 '루나트라'라는 두 개의 권역이 존재하며 자신이 속한 서버를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면서 필요에 따라서 루나트라를 오갈 수 있다. 이렇게 구성된 인터 서버 월드의 규모는 서버당 5개씩 총 25개.

 

인터 서버에서는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대립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길드와 서버 이름이 동시에 노출된다. 아울러 일반 필드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확률로 높은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인터 서버 루나트라를 점령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

 



 

▲ '커맨더 모드'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탑재한 <V4>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유저 경험을 갖춘 '커맨더 모드'를 구현했다.

 

이 모드에서 길드장은 전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적재적소에 길드원을 투입하거나 특별 스킬 사용에 대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길드장은 드래그 방식으로 길드원에게 명령을 내리고, 텔레포트로 길드원을 특정 지점으로 스폰시킬 수 있다.​ 다른 모바일 MMORPG에서는 시행된 적 없던 전략적인 전투 지휘다.

 


 

▲ ​완전한 자율 경제 시스템


<V4>는 완전 자율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가격 제한이 없는 거래소를 운영한다. <V4>의 거래소는 완전 자율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모든 시세가 유저들이 매긴 가치에 따라 평가된다. 자산 가치가 오래 지켜질 수 있도록 성장 방식을 선순환 구조로 설계했고, 장비 아이템 역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가격 제한이 없는 거래소를 운영한다. 이 거래소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힘들게 획득한 자산이 유저들이 스스로 매긴 가치에 따라 평가되는 시장이다. 또한, 자산 가치가 오래 지켜질 수 있도록 성장 방식을 선순환 구조로 설계했고, 장비 아이템 역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 ​PC에 버금가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 경쟁력

 

넷게임즈는 지금껏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하여 최첨단 CG와 실사 기법을 V4에 구현했다. 박용현 대표는 <리니지 2>, <테라> ​등 언리얼 엔진 기반의 MMORPG를 여러 편 주도해왔으며, <V4>도 언리얼 엔진의 최신 버전인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다.

 



# 11월 7일 국내 양대 마켓 통해 정식 출시

 

넥슨은 27일 오후 6시부터 <V4>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 참가자는 게임 출시 후 골드와 각종 주문서 아이템이 담긴 ‘이블린의 사전 등록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글 플레이 사전 등록 참가자에게는 ‘사전 등록 보급 상자’를 추가 지급하며, <V4> 공식카페를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정판 탈 것 외형인 ‘브이퐁’을 선물한다.

 

넥슨은 10월 10일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열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 11월 7일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을 통해 <V4>를 출시한 뒤 글로벌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최성욱 넥슨 IP4그룹 그룹장은 “수차례에 걸친 테스트 과정을 통해 V4의 게임성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V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넷게임즈 손면석 PD, 이선호 디렉터, 넥슨 IP4그룹 최성욱 그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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