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케스트라와 만난 소녀전선 '인형과 피안화'
XD글로벌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미소녀 수집형 전략 게임 <소녀전선>이 국내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게임을 주제로 한 심포니 콘서트 <인형과 피안화>를 30일 저녁,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먼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Frontline’의 공연 영상을 감상해보자.
<인형과 피안화>는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의 주요 수록곡들을 게임의 음악제작팀 ‘Vanguard Sound’가 오케스트라곡으로 직접 편곡한 후, 국내 유명 팝 오케스트라인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 (Korean Pops Orchestra)가 약 2시간에 걸쳐 연주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소녀전선>의 인트로곡부터 시작해 기지 배경음악, 서약식 음악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삽입곡들이 오케스트라로 연주되었으며, <저체온증>, <심층투영> 같은 주요 기간 한정 이벤트에 사용된 삽입곡들도 연주되었다.
공연은 마에스트로 이종진의 지휘하에 총 65명의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 연주단이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선율을 선보였으며, 특히 준비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음악의 배경이 되는 다양한 영상들을 상영함으로써 유저들이 <소녀전선>의 다양한 음악을 색다른 방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이 개최된 경희대 평화의 전당은 오전 시간부터 굿즈(MD 상품) 등을 구매하려는 유저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또한 다수의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 팀들도 다수 방문해 관객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 <소녀전선>을 즐기는 유저들의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