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IP로 글로벌 도전 'PS4 및 모바일로 플랫폼 확장'

조회수 2019. 6. 13. 12: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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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계자와 파트너사,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Into the Abyss' 행사 진행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PS4 버전을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 출시를 알리며 사실상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게임플랫폼에서 검은사막 IP를 확장했다. 

 

펄어비스는 E3 2019 기간에 맞춰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리갈 시네마에서 현지 관계자와 파트너사, 인플루언서 등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Into the Abyss(인투 디 비어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내용을 정리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  

# Xbox One 이어 PS4 버전까지 글로벌 진출 준비 완료, IP 활용한 스핀오프 타이틀도 공개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검은사막> Xbox 출시를 알린 행사에 이어 올해 E3 2019에 맞춰 개최했으며,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검은사막> PS4 출시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론칭 ▲<검은사막> 스핀 오프(spin-off) 게임 <‘쉐도우 아레나’> 개발 등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현지에 가장 놀라움을 준 발표는 단연 <검은사막> PS4 버전의 발표다. PS4 버전의 특징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그래픽과 보다 완성된 액션, 콘솔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논타겟 액션을 통한 오픈월드 MMORPG로 선보인다. 

펄어비스 김광삼 게임디자인 전략 실장은 “<검은사막> PS4는 펄어비스의 자체엔진 기술력으로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학수행게임)로 압도적인 그래픽과 게임성을 자랑한다”며 “사전 예약 주문을 7월 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Xbox One버전 론칭 100일만에 선보인 검은사막 PS4 버전은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을 만큼 이미 상당한 개발이 진척된 상태다. 한편 <검은사막> Xbox One​ 버전에는 얼마전 발표한 신규 캐릭터인 ‘샤이’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검은사막>의 스핀오프 게임인 <쉐도우 아레나>의 개발도 밝혔다. 이는 게임 내 콘텐츠 중 하나인 배틀로얄을 규칙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서바이벌 배틀을 <검은사막> 특유의 해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 진출도 확정했다. 발표에 나선 조용민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PD는 “올해 4분기 북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PC와 콘솔에서 선보인 웅장하고 역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게임 경험을 모바일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검은사막과 같은 대규모 MMORPG를 콘솔과 모바일로 바꾸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지만 우리는 그것을 해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펄어비스는 주요 게임 플랫폼에서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검은사막> PS4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버전 시연 부스, 포토존, 이벤트 존을 마련해 참가한 현지 게임 이용자와 인플루언서 등에게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CCP게임즈의 '이브' 관련 다양한 IP가 소개되기도 했다.
국내 버전에서도 사전 생성을 시작한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샤이'는 Xbox One 버전에도 곧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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