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4, 게임에 '웹툰' 더해 풍성한 볼거리 선보일 것

조회수 2019. 5. 2. 18: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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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10만 명 돌파가 목표.. 5월 9일 일산 KINTEX에서 4일간 일정으로 개최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종합게임쇼 ‘2019 PlayX4(플레이엑스포)’가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행사의 개요 및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는 미디어데이를 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종합 게임쇼 PlayX4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KINTEX(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지스타에도 불참했던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BNEK) 같은 유명 콘솔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LG 유플러스가 ‘5G 게이밍’을 테마로 다양한 AR/VR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는 국내 주요 웹툰사들과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경기국제웹툰페어’가 동시에 개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웹툰’을 소재로 하는 국내 첫 대규모 전시회이기도 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한국웹툰산업협회 및 협회 소속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서 다양한 전시 및 관객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진성 작가, 오승재 작가 등 유명 작가들의 강습회, 형민우 작가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게임업계의 상황이 많이 안 좋고, 특히 중소 게임사들의 자력 생존이 힘들다고 하지만 게임은 여전히 콘텐츠 산업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분야다. 경기도는 PlayX4를 통해 이러한 게임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올해 PlayX4는 게임 전시 뿐만 아니라 e스포츠 중계 및 웹툰페어를 동시에 개최해서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경기도민, 수도권, 나아가 전 국민이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덕붙였다. 

 

올해 PlayX4는 웹툰페어와 동시에 개최해서 게임과 웹툰, 양쪽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시너지를 꾀한다.

경기도 안치권 과장은 “올해 PlayX4는 수출 상담 1억 달러, 관람객 10만 명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5G 시대가 개막하면서, 통신과 게임의 기술적인 결합이 어떻게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PlayX4에서 그러한 시대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올해는 게임과 웹툰이 바로 붙어서 전시를 진행하는데 웹툰과 게임이 서로 연계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 PlayX4 주요 전시 내용 및 관전 포인트

 

올해 PlayX4는 LG 유플러스(LG U+)가 메인 스폰서를 맡으며, 자사의 최신 5G 스마트폰 ‘LG V50 ThinQ’를 비롯해, 다양한 게이밍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LG 유플러스는 5G 통신망을 적극 활용하는 AR/VR 게임 관련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 주목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인 LG V50 ThinQ를 비롯해 다양한 5G 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솔 게임사로서는 SIEK를 비롯, BNEK, 세가퍼블리싱 코리아 등이 참가한다. 

 

이중 SIEK는 오는 5월 23일 발매하는 <킹덤하츠 3>의 한국어 버전을 최초로 선보이며, 기타 3가지 신작의 체험 또한 진행한다. BNEK는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가 내한해 한국 게이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기타 다양한 게임들의 체험 및 프로듀서와 게이머들의 좌담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5월 국내 발매 예정 신작인 <팀 소닉 레이싱>과 <용과 같이 5: 꿈을 이루는 자>의 체험 버전을 선보인다.  

 

PlayX4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버전 체험판을 선보이는 <킹덤하츠 3>

또한 이번 PlayX4 기간에는 경기국제 e스포츠대회가 펼쳐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3가지 게임 종목으로 치러지며, 본선 기준으로 5개국 17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혈전을 벌일 예정이다. 종목 별로 우승상금 500만원(준우승 300만원)에 총 상금 2400만원 규모를 자랑한다.

 

넥슨은 행사 기간 ‘온가족이 즐기는 행사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넥슨 크레이지파크 in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친화형 IP인 <카트라이더>, <버블파이터>, <크레이지 아케이드 B&B> 등의 캐주얼 게임을 중심으로, 가족 대상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 ‘체험행사’ 등을 개최한다. 

 


또한 넥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월 11일과 12일, 주말 양일간 킨텍스 야외광장에서 ‘네코네X블리자드’를 공동 개최한다. 

 

네코제는 다수의 동인 작가들이 참여해서 펼치는 대규모 2차 창작 전시회로, 본래 ‘넥슨 게임’이 주요 테마였지만 올해는 블리자드 관련 2차 창작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 기간 현장에서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플레이오프도 진행할 예정이라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과 블리자드가 함께 선보이는 네코제X블리자드는 현재 일부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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