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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게임의 아쉬움을 덜어낸 전략 RPG '히어로칸타레'

웹툰 팬과 게이머, 서로 다른 두 유저를 어떻게 사로잡았을까?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게임으로 나온다'. 웹툰 팬 입장에선 매력적인 이야기지만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동안 많은 게임이 이름값에 비해 게임성이 두드러지지 못하거나 정작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얻기 힘들어 게이머들은 쉽게 외면하기 일쑤, 팬심으로 진입한 웹툰 팬들조차 냉정히 돌아서는 경우도 많았죠. 

 

이런 점 때문에 그동안 웹툰 IP 게임은 '원작 팬'과 '게이머'를 모두 만족시키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요. 이 만만치 않은 시장에 한 게임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22일 출시된 웹툰 RPG <히어로칸타레>는 부정적인 선입견이 강한 '웹툰'이라는 소재에도 이 두 유저층 모두에게 준수한 평을 받고 있습니다.

 

웹툰 팬과 게이머, 서로 다른 두 유저층. <히어로칸타레>는 어떻게 이들을 사로잡았을까요? 유저들이 꼽은 게임의 장점을 정리해봤습니다.




1) 제한 시간 안에 블록을 조합해라! 긴박한 턴제 전투와 전략 구상의 재미

<히어로칸타레>는 네이버 웹툰 '열렙전사', '갓 오브 하이스쿨'에 개발사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크로스오버한 작품으로 '웹툰 IP'라는 다소 가볍게 접근하기 좋은 소재와 턴제 전략이라는 깊이 있는 장르의 만남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히어로칸타레>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턴제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모바일 턴제 RPG처럼 직접 스킬을 고르는 방식은 아닙니다. 화면 아래에 등장하는 캐릭터 블록을 합치고 재배치해 스킬을 발동시키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죠.

각 캐릭터는 블록 조합 수에 따라 다른 스킬을 사용하며 블록 조합에는 마나가 소모됩니다. 블록을 많이 합칠수록 마나 소모량 역시 늘어나고요. 독특한 점은 캐릭터 블록을 많이 조합한다고 단순히 위력이 강해지는 것이 아닌 전혀 다른 용도의 스킬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스킬 간 시너지를 주는 경우도 있고요.

가령 박일표 1블록 스킬은 적 1명을 화상 상태로 만듭니다. 화상 상태 적 공격 시 팀원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는 2블록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미리 깔아두는 게 좋겠죠? 혹은 제갈텍 1블록 스킬로 출혈 상태로 만든 후 다크 3블록 스킬로 상태 이상을 2턴 증가시키는 등 캐릭터와 캐릭터 간의 스킬 연계도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블록 조합 시간은 단 7초! 그렇다보니 어떤 캐릭터의 어떤 스킬을 어떤 순서로 사용할지 등 매턴마다 고민할 부분이 많아 턴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숨 가쁘게 돌아갑니다.  이런 점 때문에 자동 전투보다는 유저 스스로 상황에 적합한 전략을 구상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죠. 


2)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쉽게 얻어 육성한다? 태생 등급과 운에 맡겨야 했던 캐릭터 뽑기 시스템 삭제

보통 수집형 RPG에서 캐릭터 등급은 강함의 척도입니다. 태생 등급이 높은 캐릭터가 생기면 등급이 낮은 캐릭터는 찬밥 신세가 되곤 했는데요. <히어로칸타레>의 모든 캐릭터는 태생 등급이 없습니다.

모두 같은 선상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유저가 얼마나 어떻게 성장시키냐에 따라서 강함의 정도가 달라질 뿐이죠. 그렇다 보니 육성을 잘하고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티를 구성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못 뽑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냐고요? <히어로칸타레>의 캐릭터 뽑기는 상당히 친절한 편입니다. 일단 3시간에 한 번, 무료로 캐릭터 뽑기를 시도할 수 있죠. 그리고 원한다면 갖고 싶은 보상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히어로칸타레>의 뽑기는 총 3개의 보상을 보여주는데요.

보상 하나는 기본으로 획득하며 추가로 얻고 싶은 보상이 있다면 재화로 구매할 수 있죠. 심지어 게임에서 버는 골드로도 구매할 수 있고, 세 개를 모두 구매하면 보너스 보상도 주어집니다.

물론 뽑기 외에도 영웅 던전, 특별 상점 등 다양한 곳에서 영웅 조각을 얻을 수 있어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얻기 수월하죠. 


3) 핸드폰을 거도 자동 파밍? 접속을 강요하지 않는 친절한 시스템

캐릭터 성장을 위해 자동 사냥을 켜고 멍하니 핸드폰을 바라볼 필요도 없습니다. 게임을 꺼도 마지막에 돌았던 스테이지를 자동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육성에 필요한 재화는 저절로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 외에도 스테미너 시스템이 없어 원하는 만큼 게임을 할 수 있는 점, 특정 요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든 열려있는 요일 던전 등 의미 없는 노가다나 접속 강요 없이 오롯이 전략의 재미와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는 <히어로칸타레>.

갓 오브 하이스쿨과 열렙전사 외에도 더 많은 네이버 웹툰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평소 웹툰을 즐겨 보시는 분이라면 한 번 플레이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히어로칸타레>는 현재 구글플레이에 출시됐으며 머지 않아 iOS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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