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디테일! 데브캣 신작 '어센던트 원', 캐릭터 소개 영상 공개

조회수 2018. 7. 18. 10: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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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A 게임 캐릭터가 이정도 디테일을…?


데브캣스튜디오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개발 중인 MOBA 게임 <어센던트 원>의 캐릭터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일단 영상부터 감상하자.

<어센던트 원>은 데브캣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그리스 신화 + 스페이스 오페라' 테마의 5:5 MOBA 게임이다. 게임은 <애버플래닛>과 같은 '구형 맵', 고저차와 밤과 낮 개념이 있는 전장이 주요 특징이다. ​

 

공개된 영상은 활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 '아르테미스', 다양한 내장 화기로 무장한 로봇 '케이론', 중화기를 사용하는 근육질 남성 '이아손'의 외형과 주요 모션을 보여준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MOBA 게임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세세하고 퀄리티 높은 캐릭터 모델링이다. 일반적으로 MOBA 게임은 쿼터뷰 시점으로 진행되는 장르 특성 상, 캐릭터 묘사에 공을 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어센던트 원>의 새 영상은 마치 MMORPG나 콘솔 액션 게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캐릭터를 세세하고 현실감있게 묘사하고 있다. <어센던트 원>도 다른 MOBA처럼 전투는 쿼터뷰 시점으로 진행되고, 캐릭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로비나 캐릭터 선택 화면 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선택이다.

 

이는 MOBA 게임임에도 최상급 그래픽을 추구하는 <어센던트 원>의 개발 목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개발진은 게임이 <프로젝트 A1>으로 알려진 때부터 NDC에서 'AAA급 게임 비주얼'이란 제목으로 노하우를 공유했을 정도로 그래픽 퀄리티에 공을 들였다.

 

데브캣은 영상을 공개하기 전부터 <어센던트 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의 주요 배경 설정을 업데이트했다. <어센던트 원>은 '액시움'이라는 위험한 자원으로 인해 대홍수가 일어난 지구가 배경이다. 이후 지구의 운명은 액시움과 인류를 통제해 안전하게 발전시키려 하는 '리그', 지구의 재건은 인류의 가능성과 자율에 맞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얼라이언스' 두 세력에 달려있다. 

 

한편, <어센던트 원>은 현재 '얼리 액세스' 유저를 신청 받고 있다. 게임은 올해 안에 얼리 액세스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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