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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설 던전 ‘테이베르스’는 공중을 무대로 하며, 매우 높은 난이도가 특징이다. 최대 4명이 도전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소개한 김성욱 디렉터는 “현재 기준 최고 수준의 장비 세팅을 해도 클리어를 장담 못할 만큼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높은 난이도로 설정된 던전인 대신, ‘테이베르스’ 던전을 클리어 하면 새로 추가되는 에픽 장비인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와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는 기존 에픽 장비보다 강력하고 다양한 옵션을 자랑한다. 또한 다른 에픽 파밍 콘텐츠인 ‘천공의 균열’ 던전 입장 재료도 획득할 수 있다.

‘천공의 균열’은 신규 지역 ‘할렘’의 일반 던전에서 진입 가능하다. 천공의 균열은 할렘 지역 지옥파티 던전 중 한 곳에서 출현하며, ‘테이베르스’에 등장했던 주요 몬스터가 출몰한다. 

천공의 균열에 등장하는 주요 몬스터를 처치하면 할렘 지역 지옥파티에서 획득할 수 있는 에픽 장비는 물론, 확률적으로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도 있다. 

재난 구역은 할렘 지역 일반 던전에 지진이나 한파, 토네이도 등의 재난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다. 다양하고 강력한 자연 재해가 던전에 진입한 모험가들을 괴롭히며 1~3단계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재난 구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이 달라진다. 1단계에서는 95제 레전더리 장비 재료를, 2단계에서는 95제 할렘 지역 에픽 재료를, 3단계에서는 테이베르스 에픽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발표를 맡은 김성욱 디렉터는 “기존 파밍 시스템을 다각화하고, 파밍 기간을 줄여 파밍의 재미를 강화하려 노력했다”고 밝히면서새로이 추가되는 콘텐츠들이 (에픽 장비 파밍에 있어)매우 중요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