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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파이널 파이트?' 리스크 원즈 넥, 킥스타터 모금 시작

조회수 2018. 7. 12. 11: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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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명으로 구성된 '로이스 게임즈' 개발, 8월 6일까지 모금 진행

한국인 개발자들로 구성된 인디 개발사​ ‘로이스 게임즈’(ROYCE GAMES)가 신작 횡스크롤 액션 게임 <리스크 원즈 넥>(RISK ONE’S NECK)​을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 6월 26일부터 개발을 위한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했다. 강렬한 타격감이 인상적이다. 아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감상하자.

로이스 게임즈는 이요한, 김두석, 김홍석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이들은 과거 <파이널 파이트>, <베어 너클>과 같은 게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저는 <리스크 원즈 넥>​에서 각종 격투 기술을 이용해 적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맵에 떨어져 있는 빈 병이나 야구 배트 같은 소품을 이용해 적을 공격할 수도 있으며, 벽이나 테이블 등 주변 요소를 활용해 추가 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안면에 야구배트를 맞았을 때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이나 기절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바닥에 곤두박질치는 모습 등 공격에 맞았을 때 적의 움직임도 꽤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로이스 게임즈는 과거 자신들이 경험한 게임과 액션 영화를 연구해 이를 게임 내 액션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된 맵은 지하철, 도로, 세탁소, 창고, 뒷골목 등 10가지 이상. 맵은 3D 그래픽으로 실사처럼 표현됐다. 음습한 뒷골목에서 폐 드럼통이 뒹굴거나 골목과 화장실에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는 등 배경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공개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은퇴한 특수부대원이지만 가족의 복수를 위해 싸우는 ‘브라이언’ ▲​밤에 모자를 쓰고 직접 갱단을 처단하는 강력계 형사 ‘에이미’ ▲​인신매매 단체에 납치당한 딸을 되찾기 위해 길을 나선 군인 출신 ‘그렉’까지 총 3명이다.   ​

 

<리스크 원즈 넥>​​의 킥스타터 모금은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10만 달러 모금에 성공할 시 게임 제작에 돌입하며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20만 달러 달성시 닌텐도 스위치 출시, 25만 달러 달성시 PS4 출시, 30만 달러 달성시 Xbox One에 출시할 예정이다. 500달러 이상 후원을 했을 경우에는 후원자의 모습을 본딴 NPC나 보스 또는 캐릭터가 게임 내 구현된다. 성공적으로 모금이 완료됐을 시 출시 예정일은 2019년 7월이다. 

다양한 무기 이미지도 공개됐다
낡은 벽에 마구잡이로 그려진 그래피티가 인상적
기절해 쓰러지는 사람이 고꾸라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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