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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위에서 펼쳐지는 거친 해상전! '스컬 앤 본즈' 공개

조회수 2018. 6. 12. 14: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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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선으로 즐기는 오픈월드 MMORPG, 현재 베타 테스트 신청 가능

해적에게 영원한 동료란 없다. 그저 약탈하고 즐길 뿐. 유비소프트의 신작 <스컬 앤 본즈>는 그런 해적의 삶을 충실히 재현한다.


유비소프트는 12일 E3 컨퍼런스에서 신작 <스컬 앤 본즈>를 공개했다. <스컬 앤 본즈>는 해상 무역이 활발하던 시기의 인도양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에서 해상 전투를 담당한 바 있는 유비소프트 싱가포르가 개발했다.

<스컬 앤 본즈>의 전투는 주로 해적선을 이용한 포격전이다. 적 또한 무역선이나 국가의 해군 함선이며 수 십 발의 포탄을 주고받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포격전 외에도 배를 적 함선에 붙인 다음 올라타 백병전을 벌일 수도 있고, 충각(함선 앞에 뾰족하게 돌출돼 있는 부분)을 이용해 들이받을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전투를 통해 유저는 적 함선을 침몰시키고 전리품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해적선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

충각을 이용해 적선을 들이받는 모습

광활한 해역을 탐험하다가 마주치는 다른 유저는 적이 될 수도 있고 아군이 될 수도 있다. 다른 유저를 공격해 PvP를 즐기고 전리품을 얻을 수도 있는 반면, 강한 함선을 제압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어 PvE를 즐길 수도 있다. 

다만 유저간의 동맹은 언제든지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쉽게 말해 동료였던 유저의 '뒤통수를 칠 수 있는' 것. 영상에서도 강력한 적 함대를 침몰시킨 이후에 함께 싸웠던 함선을 공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이를 'PvPvE'라고 표현했다.

<스컬 앤 본즈> 무기 선택 화면

유저는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서기 전에 전투 무대가 될 바다의 상태를 체크하고 선원과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 날씨 상태, 특히 바람과 같은 요소는 전투에 영향을 끼친다. 다양한 종류의 대포와 박격포, 작살 같은 무기들이 준비돼 있으며, 배의 외형 또한 돛이나 뱃머리 등을 바꿔 꾸밀 수 있다.


<스컬 앤 본즈>는 2019년 출시 예정이며 PS4, Xbox One, PC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현재 유비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베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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