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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3, 베데스다가 발표한 신작 '폴아웃 76'에 대한 모든 것

조회수 2018. 6. 11. 16: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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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베데스다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정겨운 컨트리 음악과 함께 <폴아웃 76>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주인공의 일과는 안락한 볼트를 한바퀴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하며, '폴아웃' 세계관의 인공지능 로봇들이 잡일을 하고 있다. 매우 규모가 큰 볼트지만 사람은 단 한 명만 등장한다.

<폴아웃 76>는 '폴아웃' 프랜차이즈 중 가장 이른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상당 부분 현대 미국의 풍경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등장하는 크리처는 더욱 끔찍한 모습이다. 베데스다는 11일 E3 베데스다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은 실제 사람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MMORPG이며, 기존의 FPS전투는 물론  <폴아웃 4> 에서 보여준 건설 요소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리 진행 중 선량하거나 악한 인물이 될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발표 내용을 종합해 보면 게임은 싱글 패키지 스토리 모드에 온라인 요소를 접목한 고스트리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모드를 혼자 플레이할 수도 있지만 친구를 불러 함께 진행하거나 도움을 주러 갈 수도 있다. 쇼케이스에서는 팀 배틀과 협동 탐사, 협동 연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미지 이모티콘과 협동 건설이 확인됐다. 

 

하우징은 <폴아웃 4>보다 진보된 모습을 보여준다. 정착지를 함께 건설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크리처들이 공격해 오며 이때는 여러 유저들의 협동 방어가 필요하다. 또 어떤 요소로 인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모든 것이 날아갈 수도 있다.

거대한 핵미사일의 발사를 막기 위해 플레이어들은 ‘BINGO’라는 방어 키를 모아 던전화된 핵 기지를 돌파해야 한다. 핵이 터지는 것을 막지 못하면 한동안 특별한 방진복이 필요하고, 게임 내의 환경이 크게 바뀌게 된다. 물론 유저가 반대로 핵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은 2018년 11월 14일 공개될 예정이며 첫 번째 베타 테스트는 Xbox One 독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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