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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신작 '록맨11', 신규 기능 담은 인게임 트레일러 공개

조회수 2018. 5. 30. 13: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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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과 차지샷의 귀환과 시간과 공격을 조절하는 더블 기어 시스템

지난 5월 29일, 캡콤은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록맨 11: 운명의 톱니바퀴)(이하 록맨 11)의 인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우선 영상을 통해 30주년을 맞이한 록맨의 신작을 만나보자.

영상은 의문의 남성이 악몽으로 잠을 설쳤다는 독백으로 시작한다. 잠에서 막 깨어난 남자는 다시 잠을 청하려 하지만, 이내 젊은 시절의 연구가 떠올랐다며 라이트 박사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남자의 독백이 끝나자 영상은 <록맨 11>의 인게임 플레이로 이어진다.

​기존 시리즈의 도트 그래픽을 벗고 3D 카툰풍 그래픽으로 돌아온 <록맨 11: 운명의 톱니바퀴>

<록맨>시리즈 8년 만의 신작 <록맨 11>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그래픽이다. PS3와 엑스박스 360등으로 출시됐던 전작까지도 도트 그래픽을 고집했던 기존의 <록맨>시리즈는, 이번 게임에서 3D 카툰풍 그래픽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그래픽의 변화뿐 아니라 록맨의 여정을 돕는 기능들이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우선 전작에서 삭제됐던 슬라이딩 액션과 ‘차지 버스터’가 돌아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본 무기를 모아 쏘는 ‘차지 버스터’는 강력한 공격뿐 아니라 블록을 부숴 막힌 길을 뚫을 수도 있다. 또한, 체력을 회복시켜주거나 낙사를 방지하는 동료 로봇들을 라이트 박사의 연구실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추가된 '더블 기어 시스템', 빨간 기어를 사용하면 매우 강력한 공격이 발사된다.

여기까지 소개된 뒤 영상은 라이트 박사가 빨간색과 파란색 톱니바퀴가 맞물린 기어를 설명하는 모습으로 넘어간다. 라이트 박사는 해당 기어가 젊은 시절의 와일리 박사가 만든 ‘더블 기어 시스템’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전하며, 록맨에게 이를 부착해 새로운 힘을 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는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술인 ‘더블 기어 시스템’으로 체력 게이지 아래에 파란색과 빨간색 톱니바퀴 아이콘으로 등장한다. 각각의 톱니바퀴는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파란색 바퀴 ‘스피드 기어’와 차지 버스터보다 강력한 공격을 날릴 수 있는 빨간색 바퀴 ‘파워 기어’로 구성되어 있다.

체력이 매우 낮아지면 모든 기어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열리기도 한다.

특히, 록맨의 체력이 매우 낮아졌을 때 두 개의 톱니바퀴를 한 번에 발동할 수 있는 기능이 열리는데, 보스 블록맨의 거대화를 한 번에 풀어낼 수 있는 강력함을 보였다. 하지만, 사용 직후 록맨에게 붉은색 스파크가 튀며 ‘더블 기어 시스템’을 더 사용할 수 없는 장면이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PS4와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으로 출시되는 록맨 11은 오는 10월 4일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발매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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