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 리메이크부터 신규 전장까지! 오버워치 테스트 서버에 대규모 패치

조회수 2018. 4. 20. 16: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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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 트레이서 하향 등 영웅 밸런스 조정도 진행됐다

리메이크된 한조가 PTR에 모습을 드러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는 20일, PTR(이하 테스트서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한조’ 리메이크와 몇몇 영웅들의 밸런스 조절, 그리고 신규 호위 전장 ‘리알토’의 추가다. 

 

먼저 한조는 ‘갈래 화살’이 삭제되고 신규 능력 ‘폭풍 화살’과 ‘이단뛰기’가 추가됐다. ▲ 이단 뛰기는 한조의 새로운 이동 스킬로, 점프 중에 점프 키를 한번 더 누르면 먼 거리를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다. ▲ 폭풍 화살은 갈래 화살을 대체하는 새로운 스킬로, 사용 시 일반 공격보단 적은 양의 대미지를 가진 화살을 최대 6발 연속으로 발사한다. 

 

한조는 새로운 스킬 추가 이외에도 추가적인 조정이 진행됐다. ▲ 폭풍활(일반 공격) 발사 속도가 85에서 100으로 증가했으며, ▲​ 음파 화살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20초에서 12초로 감소하고 지속시간은 10초에서 6초로, 반경은 10미터에서 7미터로 감소했다. 

 

그동안 갈래 화살은 딜러와 탱커를 가리지 않고 한 방에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탓에, 많은 유저들로부터 밸런스 조절의 필요성이 언급돼 왔다. 이에 따라 블리자드에서는 지난 2월경부터 한조를 리메이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가 적용되면 더 이상 탱커가 한조에게 한 방에 죽는 일은 없어질 것이나 한조에게 새로운 이동 기술이 추가된만큼, 한조를 처치하기에도 한층 곤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워치>의 영웅 ‘한조’

▲​ 루시우는 ‘음파 증폭기’(우클릭)이 더이상 탄약을 소모하지 않게 바뀌었다. 또한 하나의 벽면에서 벽타기를 하는 동안 벽타기를 방해받을 확률이 줄었으며, 벽타기로 모서리를 지날 때 더 이상 점프를 하지 않고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최초 점프 지역에서 충분한 거리가 확보된다면, 같은 벽이라 하더라도 벽타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단, 벽타기의 가속이 2.5M/s에서 2M/s로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겐지, 트레이서, 정크랫, 브리기테에 크고 작은 하향이 진행됐다.



겐지

- 튕겨내기(E): 공격을 튕겨내는 히트박스의 크기 감소

 

트레이서

- 펄스폭탄(Q): 대미지 400에서 300으로 감소

 

정크랫

- 폭탄 발사기(LB): 투사체 크기가 0.3에서 0.2로 감소

- 죽이는 타이어(Q): 이동 속도 13에서 12로 감소

 

브리기테

- 방패 밀쳐내기(RB+LB): 스킬 적용 각도 90도에서 60도로 감소

<오버워치>의 영웅 ‘루시우’

PVE 이벤트 ‘응징의 날’로 선보였던 전장 ‘리알토’도 테스트 서버에 추가됐다. 리알토는 건물과 건물 사이로 운하가 흐르는 관광 도시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전장이다. 신규 전장 리알토에는 진입 가능한 건물이 많고, 복도가 좁으며 ‘운하’에서 낙사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어 기존 전장과 완전히 새로운 전략과 조합이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

 

신규 전장 ‘리알토’의 모습은 ‘응징의 날’ 이벤트 소개 영상에서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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