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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러 출시! 장르의 긴장감-전투의 재미 끌어올린다

조회수 2018. 4. 19. 12: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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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클래스 소서러 공개 및 무법자 강화, PK 전용 사냥터 등 향후 콘텐츠 안내

펄어비스가 서비스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픈 50일을 맞이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어제(18일) 오후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의 단기 목표를 포함한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추가 콘텐츠에 대한 안내와 ​최근 있었던 기술 장착 페이지 이슈에 관련된 운영진의 입장이 담긴 장문의 공지였다.

 

 

# 장르의 긴장감 높이고 전투 재미 끌어올린다

 

먼저, 모바일 MMORPG로서의 긴장감을 높이고 전투의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퀀텀 점프(가칭) ▲​나이트메어 모드 추가 ​▲무법자모드 강화 ​​▲​신규 사냥터 ‘크론성’ ▲​메디아 지역 ▲기존 ​토벌 임무, 고대인의 미궁, 용맹의 땅 콘텐츠 개선 ▲​신규 캐릭터 소서러(가칭)에 등이 있다. 

 

퀀텀 점프’(가칭)은 성장의 재미를 추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특정 전투력에 도달하면 추가 능력치가 생기는 방식이다. 반드시 목표에 도달 시에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형평성을 위해 현재 플레이 중인 유저들에게도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나이트메어 모드와 무법자 모드는 게임에 긴장감을 더하기 위한 요소다. 나이트메어 모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냥터를 별도의 PK 전용 사냥터로 입장할 수 있는 모드다. 무법자 모드는 24시간으로 확장된다. 현재는 심야 시간인 22시에서 24시까지만 활성화할 수 있다.

신규 사냥터 ‘크론성’은 금주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크론성은 벨리아 마을 옆에 위치한 상위 사냥터다. 메디아는 5월 말까지 남부 지역 전체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검은사막 온라인>에서 선보였던 캐릭터와 지역, 몬스터 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는 신규 클래스도 언급됐다. 바로 소서러(가칭)으로, 4월 넷째 주에 공개된다. 소서러는 <검은사막 온라인> 초기 4종 캐릭터 중 하나며, 원거리와 접근전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클래스다. 다만,​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소서러가 아닌 다른 네이밍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콘텐츠인 토벌 임무와 고대인의 미궁용맹의 땅 등의 개선도 약속했다. 토벌 임무는 상위 단계 정복의 쾌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목표로 개선이 진행 중이다. 고대인의 미궁과 용맹의 땅에서는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 방식과 보상을 개편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함영철 사업실장​은 위 설명에 대해 "기존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현주소에 맞춰 재미있는 방향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그밖에 편의성, 커뮤니티 강화 요소도 꾸준히 추가하겠다. 희소성 아이템 가치를 가급적 보존하면서 MMORPG 다운 필드 득템의 재미 또한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새로운 조작법도 고민, 생활-영지 콘텐츠 심화도 고민

 

다음은 반복사냥, 생활 콘텐츠 밸런스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함 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모바일 MMORPG의 특성상 자동 전투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후반 콘텐츠에서 계속 자동 사냥만 하는 모습을 꼭 선호하는 방식 아니다"라며, 자동 사냥이 아닌 새로운 조작법을 구체화 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PvP요소인 무법자 모드 강화, 나이트메어 모드, 그리고 5:5 라모네스 전장 등이 게임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투 이외의 생활, 영지 콘텐츠 심화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진행된 영지 퀘스트 보상 조정 건은 밸런스 조정 차원의 이슈였으며, 앞으로 조정 패치를 최소화하도록 기획 단계에서 더 많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콘텐츠의 경우, 생활 및 영지에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기존에 언급했던 보유 캐릭터와 영지민을 데리고 타 유저의 영지 단위와 벌이는 '영지전'도 계속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 합리적 과금 모델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

 

과금 모델과 운영 정책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함 실장은 무기 캐시 뽑기에만 의존하는 기존 게임의 노선을 답습하지 말자는 기획 방향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함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주 기술 창작 페이지에 대한 익일 무료 전환, 정제된 마력의 상자의 거래소 등록 가능 개선을 통해 향후에는 성급한 판단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 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50일 운영을 거치면서 여러 결제 상품을 추가, 성급하게 결정을 내린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게임 내 캐시를 통해 판매하는 아이템은 게임 내 획득이 가능하거나 거래소로 수급할 수 있는 '합리적 과금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결제 상품을 기획하면서 신중하게 접근, 게임의 차별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펄어비스는 공지를 통해 버그와 매크로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 실장은 주간 100만 명에 가까운 유저가 플레이 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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