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독점 게임 '스파이더맨'이 발매일을 공개했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SIE, 이하 '소니')는 5일, 미국의 게임사 인섬니악 게임즈가 개발 중인 PS4 독점 액션 게임 <스파이더맨>의 발매일과 티저 영상, 예약 구매 일정과 패키지 구성을 공개했다. 게임은 북미 기준 9월 7일 발매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먼저 영상을 보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게임 내에서 여러 코스튬을 얻어 자유롭게 의상을 바꿀 수 있고, 예약 구매를 하면 '펑크'를 포함한 특전 의상 3종과 게임 아이템, 추가 스킬 포인트와 PSN 아바타와 테마를 얻을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버전은 오리지널 게임 함께 게임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추가 챕터 '도시는 잠들지 않는다', 사전 예약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실물 PIN 카드가 포함된다. 컬렉터즈 에디션은 디지털 디럭스 구성품을 포함하며, 스파이더맨의 거미 로고 스티커와 함께 캐릭터 피규어, 미니 아트북과 스틸 케이스가 추가된다. 일반판은 59.99 달러(약 6만 3715원), 디지털 디럭스는 79.99 달러(약 8만 4959원), 컬렉터즈 에디션은 149.99 달러(약 15만 9319원)다.
E3 2017에서 처음 공개된 <스파이더맨>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실사 같은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마블 슈퍼 히어로 영화, 만화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오리지널 스토리지만 2대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숙적 '노먼 오스본' 등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팬이라면 익숙할 인물들이 등장한다. 또 저널리스트 '메리 제인'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콘텐츠도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S4 독점으로 발매되는 <스파이더맨>은 마블의 새로운 게임 프랜차이즈로 소니와 공동 기획한 액션 게임이다. 개발사 인섬니악 게임즈는 <라챗 앤 클랭크>, <선셋 오버드라이브>로 수준급의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스파이더맨> 개발에 1년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게임은 북미 기준 9월 7일 발매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