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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TIG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 뭘까?

조회수 2018. 3. 14. 11: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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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 창간 13주년 - ② 2017년, TIG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들

디스이즈게임이 독자 여러분과 함께한 지 벌써 13년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디스이즈게임은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전달해왔습니다.

 

TIG만의 색깔있는 ​기사들과 독자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디스이즈게임 SNS 페이지는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한 해 동안 약 13만 명의 팔로워가 늘면서 현재는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17년 디스이즈게임 SNS 페이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위 13개의 콘텐츠를 정리해봤습니다.



※ 창간 13주년 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① 2017년, 게임이 담은 다양한 가치

② 2017년, TIG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들 (현재 기사)

③ 2017년 한 해, 게임업계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④ 디스이즈게임이 선정한 2017년 대표 게임들 



※ 단락 상단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1위. 기적을 요구하는 친구에게 시켜봅시다. 'PC 조립 시뮬레이터' 

공성 병기 만드는 게임 <비시즈>부터 다리 세우는 게임 <폴리브릿지>까지. 유저가 직접 무언가를 조립하는 게임들은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PC를 조립하는 게임, 를 소개한 기사가 조회 수 약 225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 콘텐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는 제목 그대로 조립 PC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파워, CPU, 마더보드 등 부품을 구입해 직접 조합하며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PC를 만드는 것이 목표죠. 게임의 프리 알파 버전은 해외 인디게임 배포 사이트 itch.io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은 오는 3월 28일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2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식발표! 4K UHD로 올여름 발매한다

​​작년 한 해 많은 이들이 환호했던 소식이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기사가 조회 수 약 100만을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공식 발표 이전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작품입니다. 그러던 중 배틀넷에서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 판매가 일시 정지되면서 소문은 확신에 가까워졌죠.


'한국의 민속놀이'라 불리던 게임인 만큼 국내 유저들의 반응은 대단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페이스북에서는 기사가 올라가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고, 9,200개 이상의 '좋아요'와 2,500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열기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3위. [카드뉴스] 임요환이 눈을 가리고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했던 이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소식은 2000년대 초반 전국을 달궜던 '스타 리그'에 대한 향수도 함께 불러왔습니다. 많은 선수가 인기를 끌었지만, 특히 임요환 선수의 인기는 굉장했죠. 최고의 테란 플레이어라 불리던 그는 왠만한 유명인들보다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했었습니다.

 

유저들의 마음을 울린 경기를 꼽자면 이 경기를 꼽는 이들이 많을 겁니다. 바로 임요환과 학생 이민석 군의 경기인데요. 이 경기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임요환이 눈을 가리고 경기에 나간 이유"가 약 99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어떤 경기였는지, 임요환이 눈을 가린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이미지를 클릭해 직접 기사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4위. [카드뉴스] 사람들은 나치 독일의 잔재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게 바로 나였다

2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은 많은 악행을 저질러 왔습니다. 유태인 대량 학살과 수많은 인체 실험을 감행해 왔으며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악행들도 더러 있죠. '생명의 샘' 프로젝트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생명의 샘 프로젝트는 순수 혈통 아리아 인을 보존하고 늘리기 위해 아리아 인 혈통의 여성들을 강제로 임신시켰던 인체실험입니다.

 

지금도 많은 희생자가 고통받고 있는 '생명의 샘' 프로젝트. 고통받았던 이들의 경험을 배경으로 한 게임 <마이 차일드 리벤스보른>(My Child Lebensborn)​을 소개한 카드뉴스가 2017년 인기 콘텐츠 4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다면 상단의 이미지를 클릭해 카드뉴스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5위. [카드뉴스] 핸드폰 자판이 닳도록 게임을 했던 추억 있으신가요?

​​키패드가 지워지고 내려앉도록 게임을 하던 '피처폰 시대'를 기억하시나요?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하는 재미가 있던 '추억의 피처폰 게임'들을 소환한 카드뉴스 "핸드폰 자판이 닳도록 게임 하던 추억이 있으신가요?"가 5위에 올랐습니다. 

 

이 콘텐츠는 20대 초중반 유저들의 반응이 유독 컸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에서는 친구를 태그하며 함께 게임을 했던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어떤 분들은 카드 한 장 한 장마다 댓글을 달며 추억을 곱씹거나, 카드뉴스 분량상 언급하지 못했던 또 다른 추억의 게임들을 소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6위. [카드뉴스] 주변에 한 명쯤, 꼭 어려운 게임만 찾아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려운 게임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의 6가지 특징을 정리한 카드뉴스 "주변에 한 명쯤 꼭 어려운 게임만 찾아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꼭 어려운 게임만 골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극한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다크소울>이나 유저의 운명을 운에 의존해야 하는 <다키스트 던전> 같은 게임 말이죠.

 

사람들이 이렇게 어려운 게임을 즐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취 욕구 이론을 연구한 미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맥클리랜드'. 그는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함으로써 쾌감을 얻는 사람들을 '성취 욕구가 높은 사람'으로 분류하고 그런 사람들의 6가지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어려운 게임만 하는 사람들이 어떤 특징을 가졌을까요? 직접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7위. [카드뉴스] 이 게임들이 선전하는 ‘진짜 이유'

​<소녀전선>을 필두로 일명 '혜자게임'이라 불리는 모바일 게임들이 한국 게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게임성이 훌륭하고 일러스트가 수려한 것도 이유지만 유저에게 과도한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겠죠.

 

하지만 이 게임들의 매출은 결코 낮지 않습니다. 오히려 돈을 잘 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죠. 이 '혜자게임'들이 한국게임 시장에서 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디스이즈게임이 그 이유를 카드뉴스로 풀어봤습니다.

 

 

8위. [카드뉴스] 초보 유전데요, 게임 하기 너무 힘들어요

<리니지>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아마 '무법천지'의 분위기를 떠올리실 겁니다. 거대 혈맹의 사냥터 독점부터 낮은 레벨 유저를 향한 횡포까지. 유저의 갈등이 주요 콘텐츠라는 이유로 운영자의 간섭도 없기에 일반 유저라면 잠자코 당할 수밖에 없는 횡포가 많은 편이죠.

 

이런 유저들의 권리와 <리니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웠던 한 길드가 있습니다. 다수가 한 유저를 집중 공격해 아이템을 빼앗는 무리를 일컫는 '활피단'에 '미인'이라는 닉네임을 더한 길드, '미인활피단'​.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카드뉴스로 정리한 콘텐츠 "초보 유전데요, 게임 하기 너무 힘들어요"가 8위에 올랐습니다.

 

 

9위. [카드뉴스] 전설은 죽지 않는다

Legends never die(전설은 죽지 않는다). 2017 롤드컵 캐치프레이즈가 공개됐을 때, 사람들은 아무도 이 선수를 떠올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스스로가 전설의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 '엠비션' 강찬용 선수의 이야기를 다른 카드뉴스 "전설은 죽지 않는다"가 9위를 기록했습니다. 강 선수는 삼성 갤럭시팀의 정글러로, 노련한 운영과 오더 능력이 특징인 선수입니다. 어느덧 프로 7년 차에 접어든 그의 이야기를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습니다.

 

 

10위. [카드뉴스] 대통령 문재인이 생각하는 '게임'

​​지난해 5월 9일, 장미 대선이 끝나고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어떤 정책과 국정 운영을 보여줄지 여론의 기대와 걱정이 많았던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정책을 펼칠지에 대한 기사 역시 많이 정리되곤 했었죠.

 

디스이즈게임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바탕으로 게임 관련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대통령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각종 포털 메인 페이지에 올라가며 높은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11위. [카드뉴스] 파쿠르 및 킬캠 추가 등 배틀그라운드 테섭 패치 핵심 정리

게임 플레이 변경부터 UI 등 유저들이 꼭 알아야 하는 패치 내용만 보기 쉽게 정리한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서버 패치의 핵심 정리" 카드뉴스가 1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2017년 11월,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전에 진행된 테스트 서버 패치 내용을 정리한 카드뉴스입니다. 탄도학 개편부터 신규 총기, 파쿠르 추가 등 크고 많은 내용이 변경돼 쉽게 적응하기 힘든 정도의 대규모 패치였죠. 

 

 

12위. [카드뉴스] 당신이 심해에 있는 이유는 이것 때문일지도 모른다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에서는 실력을 나타내는 실력 평점, 티어를 올리기 위해 자신의 실력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아군의 실력, 팀워크도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게임은 시스템을 통해 비슷한 점수를 가진 유저들과 팀을 맺어주며 유저가 자신의 점수에 맞는 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죠. 

 

하지만 자신의 점수가 본래 자신이 있어야 할 점수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고 말하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게임이 실력이 비슷한 유저들을 매칭해주는 것이 아니라 점수보다 낮은 실력의 유저, 트롤 유저를 매칭해준다는 주장이죠. 과연 그럴까요? 

 


13위. '리니지M’ 작업장 계정 36만 4천 개 영구 정지

​​지난해 7월 12일, 엔씨소프트는 ‘작업장’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약 36만 4천 개의 <리니지M> 계정을 '작업장'으로 분류하고 영구 이용 제한 조치했다고 밝혔죠. '작업장'은 영리 목적을 위해 다수 계정을 활용하여 조직적, 집단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행위 또는 계정을 일컫습니다.

 

실제로 작업장 계정으로 인한 일반 유저 피해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작업장’ 캐릭터들이 사냥터의 특정 구간을 점령하고 요정으로 몬스터를 쓸어 담는 덕분에 일반 유저들의 정상적인 사냥이 힘들었고, 일부 아이템의 거래소 가격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다. 이에 따라 많은 유저들이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통해 ‘작업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죠.​ 그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 중인 엔씨소프트, 과연 작업장 계정과의 전쟁을 끝마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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