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속 '갓게임'이 5월 정식 한국어화된다

조회수 2018. 3. 5.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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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는 물론 음성까지 한국어화 예정

<위쳐3> 개발사가 만든 전략 카드 게임 <궨트: 더 위처 카드 게임>(이하 궨트)가 오는 정식 한국어화된다.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는 지난 2일, 궨트 주간 방송을 통해 게임의 한국어화 소식을 알렸다. 게임은 오는 5월, 음성까지 한국어화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어화 소식이 공개된 영상부터 감상하자. 개발자가 '한국어'로 한국어화 소식을 알려준 영상이다.

<궨트>는 본래 <위쳐3> 속 미니게임으로 출발한 작품이다. 게임은 독특한 규칙과 중독성 있는 재미 덕에 본편인 <위쳐3>만큼 인기가 좋아졌고, 결국은 PC 온라인 게임으로 별도의 '독립 작품'이 출시됐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제한된 카드를 3라운드 동안 '소비'해 대전하는 규칙 그 자체다. <궨트>는 다른 전략 카드 배틀과 달리, 하나의 대전이 3개 라운드로 이뤄져 있으며 한 라운드에 쓴 카드는 특수 능력이 없는 한 다음 라운드에 쓸 수 없다. 때문에 유저는 매 라운드, 최대한 '적은' 카드를 써 상대를 압도해야 한다.

 

<궨트>는 이런 독특한 규칙 때문에 다른 전략 카드 배틀보다 심리전과 카드 연계의 비중이 큰 편이다. 유저는 적은 카드로 큰 효과를 보기 위해 카드 한 장의 강함에 의존하기 보단, 카드와 카드를 연계해 그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게임의 규칙 자체가 3판 2선승제이기 때문에 카드를 투입할 라운드와 아껴야 할 라운드를 구분하는 판단력, 지더라도 최대한 상대의 낭비를 유도해 다음 라운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심리전'이 중요하다.

 

한편, 5월에 출시될 한국어 버전은 게임 내 문자와 UI 뿐만 아니라, 카드들의 음성까지 한국어화 될 예정이다. 다음은 지난 1월, <궨트> 한국 커뮤니티 운영자를 통해 공개된 한국어 더빙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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