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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17]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현장 반응

조회수 2017. 11. 20. 09: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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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유저들 대부분이 '블소' 경험자, 그래픽은 호평하면서도 오리지널리티는 아쉬워

"조금 더 '블소'다웠으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플레이한 유저들의 현장 감상이다.


넷마블은 16일부터 열린 지스타 2017에서 모바일 신작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연 부스를 방문한 유저들은 평균 5분에서 10분 사이로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17일(오늘) 디스이즈게임의 취재 결과 상당수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품고 있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체험한 유저 중 디스이즈게임의 인터뷰에 응했던 유저들은 대부분 원작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플레이 경험이 있었다. 설령 플레이 경험이 없어도 관련 캐릭터나 분위기, 스토리를 안다고 답해 많은 유저가 원작 IP에 대한 기대를 안고 체험에 임했음을 암시했다. 중간에 다른 종족과 직업으로 바꿔 새로 플레이하는 유저도 다수였다.

 

시연 버전을 플레이하고 퇴장하는 유저들에게 소감을 물으니 대체로 지적하는 장점과 단점이 거의 비슷한 대신 호불호가 갈렸다. 불호를 표한 유저는 '양산형 게임'이나 '실망'이라는 단어를 먼저 꺼내며 초반 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답했다. ​진행 방식이나 UI가 원작보다는 <리니지 2 레볼루션>의 색채가 더 짙었다는 것이다. 또다른 유저는 시연 버전의 스토리나 퀘스트도 밋밋해 '블소'의 오리지널리티를 더 살렸으면 좋았겠다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그래픽의 품질이나 캐릭터, 액션은 강력한 장점으로 꼽혔다. 한 유저는 "캐릭터를 봤을 때 첫눈에 '블소'라는 느낌이 들었고, 모바일의 작은 화면에서 블소 특유의 캐릭터 비율과 액션을 재현하면서도 어색하지 않아 신기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렇게 좋은 그래픽과 액션을 활용해 '블소'의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면 정식 출시를 기대해볼 만 하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체리벅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MMORPG로, 넷마블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레볼루션' 타이틀이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이 국제적인 흥행을 거둔 이후 또다시 '레볼루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되는 작품인 만큼 넷마블의 성공식이 한 번 더 통할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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