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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타이탄폴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인수

조회수 2017. 11. 10. 17: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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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CEO "더 놀라운 목표 달성을 위한 흥미진진한 계획 가지고 있다"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는 지난 9일 홍보 자료를 통해 게임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이하 리스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리스폰은 <타이탄폴> 시리즈 개발사로, 게임 유통과 관련해 퍼블리셔인 EA와 관계를 이어왔다.


EA는 인수를 위해 1억 5,100만 달러(약 1,687억 원)를 우선 지급하고, 리스폰에게 향후 실적 등에 맞춰 장기적으로 3억 400만 달러(약 3,395억 원)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EA 앤드류 윌슨 CEO는 전문을 통해 "우리는 <타이탄폴> 사업권을 통해 새로운 경험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했다. 이번 리스폰 합류와 함께 우리는 더 놀라운 목표 달성을 위한 흥미진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인수 소감을 밝혔다. 리스폰 빈스 잠펠라 CEO도 EA를 <타이탄폴> 시리즈와 수년간 함께한 파트너라면서 이번 인수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이번 인수로 주목받은 리스폰은 제이슨 웨스트, 빈스 잠펠라 등 <콜 오브 듀티> 시리즈로 유명한 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 '인피니티 워드' 출신 멤버들이 세운 회사다. 지난 2014년 첫 게임인 <타이탄폴>을 출시했으며, 전작의 인기와 인지도에 힘입어 2016년 <타이탄폴 2>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EA와 함께 넥슨GT와 협업하며 <타이탄폴 온라인> 출시를 준비해왔다. EA는 자료를 통해 이번 인수가 <타이탄폴> 사업권은 물론 스타워즈, VR 게임 관련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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