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오늘(2일), <피파온라인 4> 세부 정보와 더불어 실제 플레이 모습도 공개했다. 현재 <피파온라인 3>에서 선수로 활동 중인 김정민, 김관영 선수가 각각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으로 선택, 게임을 직접 시연했다. 해설은 성승헌 캐스터와 장지현, 한승엽 해설가가 맡았다. 먼저 아래 영상을 확인하자.
클럽 친선 경기로 진행된 양 선수의 플레이는 약 8분 분량으로 이루어졌다. 각 선수들은 <피파온라인 4>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스킬, 세트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게임은 <피파 17>의 엔진 AI를 기본으로 하되, <피파 18>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과 <피파 17>에서 개선된 플레이 요소 일부를 이식해 다른 차원의 플레이를 구현했다. 넥슨은 AI 애니메이션, 비주얼 관련 내용은 최신 기술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이 개선되고 향상된 인공지능(AI) 및 디펜스 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처와 세계 유수의 축구 리그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경기장, 관중, 현장음, 해설을 더해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게임은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 넥슨 부스에서 시연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12월에는 1차 CBT를 진행하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막 전에 정식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