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콘솔 출시

조회수 2017. 8. 7. 11: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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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사 통해 개발, 기존 PC MMORPG 프로젝트 모두 PC-콘솔 대응 가능하게 할 것

엔씨소프트가 PC 온라인, 모바일에 이어 콘솔 플랫폼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회사는 오늘(7일), 2분기 실적 발표 중 위와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북미 지사를 통해 콘솔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IP는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012년 6월 출시한 동양풍 무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 소울> 외에 기존 알려졌던 PC MMORPG 프로젝트 모두 PC와 콘솔 대응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콘솔 기기, 신규 IP의 콘솔 게임 개발 여부 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전략으로 향후 MMORPG를 출시할 때에는 PC 온라인 문화권 지역뿐 아니라 콘솔 게임 문화권 지역에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실, 엔씨소프트는 매우 오래 전부터 MMORPG의 콘솔 전환을 시도해 왔다. 2007년 12월, 엔씨소프트는 북미 게임웹진 게임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콘솔로 최적화를 반드시 해야만 한다. PS3에 잘 맞는 경험을 창조해야 하며, MMO요소도 지원해야 한다. 콘솔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적 발표 이전, 최근까지 각종 구인 사이트로 관련 부문 인력을 채용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중순 경에는 ‘차세대 PC+콘솔 MMORPG’ 관련 시네마틱 애니메이터, 게임 애니메이터 채용 공고를 내기도 했다. 언리얼 엔진4, 모션캡쳐 데이터 사용 및 튜닝 경험자를 우대하는 내용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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