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RPG 'S.O.D.A', 꿀팁 5가지

조회수 2017. 7. 25. 12: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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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전투 위한 꿀팁 5가지

이디게임즈가 모바일 슈팅 RPG <소다(S.O.D.A)>를 지난 7월 20일 오전부터 정식 서비스 시작했다. 이 게임은 과거 오락실 슈팅게임의 플레이 느낌을 모바일 ARPG에 독특하게 녹여내 유저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선한 플레이 방식에 다른 RPG와 비교되는 한 손으로 플레이 가능한 세로형 UI를 채택하는 등 신선한 느낌을 살린 덕에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슈팅 RPG <소다>의 진정한 재미를 즐기려면 과연 어떻게 플레이 하는 것이 좋을까?

#1. 어떤 캐릭터를 키워야 할까?


<소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의 직업 혹은 캐릭터를 골라 육성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팀을 유저의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가위바위보라는 한국에서 매우 친숙한 소재를 채택해 각 캐릭터에 개성을 부여해 누구나 알 수 있는 캐릭터 간 상성을 구현했다. <소다>에서는 가위바위보의 특성에 맞추어 캐릭터의 직업을 바위 상성의 레인져, 가위 상성의 체이서, 보 상성의 디펜더로 분류했다.

레인저는 이동속도가 모든 캐릭터 계열 중에서 가장 빠르며 빠른 라이플 연사로 치고 빠지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단일 공격을 주로 하는 캐릭터라 1대 다수 전투에서는 비교적 약한 면모를 보이나, 이를 보완하기 위해 범위형 공격 스킬을 장착하고 있다. 주요 캐릭터로 트리샤, 올란도 등이 있다.


체이서는 사정거리가 모든 캐릭터 계열 중에서 가장 길다. 탄환이 폭발하는 이온포를 이용해 1대 다수 전투에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광역 공격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영웅은 적을 혼란하고 도발하는 스킬로 무장하고 있다. 주요 캐릭터로 안나, 마리 등이 있다. 


디펜더는 이동속도는 비록 느리나 특유의 에너지 실드로 팀을 보호하고 샷건으로 전방에 강력한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다. 보호막을 설치해 아군을 보호하거나, 시간을 늦춰 모든 적을 느리게 만들 수 있다. 주요 캐릭터로 모토, 도니 등이 있다. 


해당 3개의 속성을 이해했다면 이를 이용하여 각 몬스터들의 속성에 맞춰 처치하는데 용이함은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속성을 활용한 적절한 전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2. 전투력을 어떻게 올려야 할까? 


<소다>에서 자신의 전투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자신의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투력의 표시 위치​

지휘관의 전투력은 메인 인터페이스 상단에 노출되어 있는 전투력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는 유저가 가진 모든 육성 요소들의 총합 전투력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인 육성 요소로 영웅, 발키리, 총기, 날개, 장비, 부관 등이 있다.


영웅 전투력은 영웅 탭에서 볼 수 있다. 간단하게 초기 전투력과 현재 전투력 그리고 성장도가 있고 초기 전투력의 차이와 성장도에 맞추어 앞으로 본인이 어떤 영웅들로 구성해서 쓸지 계산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발키리 시스템이 있는데, 발키리에 연결된 영웅이 많으면 많을수록 전투력이 상승한다. 예를 들어 막 시작한 유저라면 트리샤나 올란도 외에 안나와 모토를 가지고 있을 텐데, 이 세가지 캐릭터의 전투력 합이 발키리 시스템으로 계산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 각 세가지 캐릭터 중 하나만 키우나, 균등하게 키우나 능력치가 고루 분배되는 전투력 시스템이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 캐릭터 각각의 능력치가 많이 차이가 나더라도 발키리 시스템으로 인해 어느 정도 고급 스테이지에서도 버틸 수 있다. 


#3. 총기 강화는 효율적으로! 


초반에 얻을 수 있는 강화 부품을 이용해 총기를 강화할 수 있다. 어느 직업의 총기를 강화할지 선택하는 것은 유저의 마음이나, 영웅이나 성급 등의 강화를 고려해보면 레인저의 무기인 라이플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 체이서는 1 대 다수 전투에 특화되어 있으나 근접한 적에게 매우 취약하며, 디펜더는 단발 공격력은 강하나 장탄 수가 적고 느린 단점이 있다. 그에 비해 레인저는 비록 1 대 다수 전투에는 약하나 가장 안정적인 데미지를 낼 수 있으며 초반에 성급 강화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인저를 초반에 육성한다면 큰 무리없이 중반까지 진행할 수 있다. 


#4. 회피는 신중하게! 


<소다>는 세로형 UI를 채택해 한 손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다. 한 손 컨트롤이 더 쉽도록, 손가락으로 화면을 슬라이드 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방향으로 회피할 수 있는데, 쉴 새 없이 몰려오는 좀비들과 탄막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회피는 매우 필수적인 요소다. 만약 슬라이드 방식의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아도, 구르기 버튼을 눌러 쉽게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또 캐릭터가 회피 중에 잠시 무적이 되는데, 이는 탄막을 피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소다>의 중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슈팅 게임의 느낌을 준다는 것인데, 실제로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레이저 포, 터렛 등의 구조물들이 쉴 새 없이 포탄을 날린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구르기를 통해 탄막 중앙으로 들어가 적을 공격하는 것이며, 보스 등의 범위 공격도 구르기 중에는 피격 당하지 않으므로 구르기 컨트롤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 구르기로 상대를 밀쳐낼 수 있는데, 보스의 공격 범위가 매우 넓고 피하기 힘들 때는 구르기로 보스를 구석에 밀어내 공격 범위를 한정시키는 방법도 있다.

구르기를 활용하여 공격범위를 제한하자

#5. 각 영웅의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자


<소다>에서 영웅의 스킬은 시간이 지나면 버튼을 눌러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 위에서 서술한대로 각 직업마다 스킬의 활용도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전투 시 전략적인 스킬 사용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여기저기 분산된 적을 레인져 영웅으로 일일이 처치하기 어렵다면, 체이서로 잠시 스위칭하고 스킬을 사용해 적을 한 곳에 모으는 방식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당장 상성이 맞지 않는 적을 상대할 때도, 이미 발동된 스킬의 효과는 계속 전장에 남아있기 때문에 먼저 스킬을 발동한 뒤 상성에 맞는 영웅으로 스위칭하면 스킬 데미지와 상성 데미지를 동시에 줄 수 있어 더욱 빠른 처치가 가능하다.

역장을 키고 스위치하여 트리샤로 공격하는 모습

특히 디펜더 영웅인 모토의 스킬은 주위에 역장을 설치해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이 역장은 모토를 다른 영웅으로 스위칭 하더라도 지속 시간 동안 계속 유지되므로, 역장 설치 후에 나오는 주력 캐릭터의 생존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상 <소다>의 효율적인 전투 및 육성을 위한 꿀팁 5가지를 모아봤다. 현재 많은 유저들이 초반에 맞닥뜨리는 가장 어려운 보스인 챕터 2의 보스 거대거미를 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 위에 서술한 꿀팁을 이용한다면 거대거미도 쉽게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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